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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추석 민생현장 누볐다…전통시장부터 아동 돌봄까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22 21:18

5개 전통시장 찾아 물가·경기 점검…아동복지시설 위문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
연휴 나흘간 공영주차장 75곳 무료 개방…전통시장 활성화·귀성객 편의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관양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관양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양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 시민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민생 대책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과 아동양육시설을 잇달아 찾아 시민과 상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5개 전통시장 돌며 물가·상권 현장 점검

최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호계시장과 관양시장, 남부시장, 박달시장, 중앙시장 등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시장은 추석 성수품 가격과 시장 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호계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1일 호계시장에서 물건을 사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양시
특히 안양사랑페이로 직접 명절 장을 보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과 상권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넉넉한 인심과 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설·경영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의 집을 방문해 오주현 안양의 집 원장(맨 왼쪽)과 이정혜 사회복지법인 설원복지재단 대표(맨 오른쪽)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안양시
지난 21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의 집을 방문해 오주현 안양의 집 원장(맨 왼쪽)과 이정혜 사회복지법인 설원복지재단 대표(맨 오른쪽)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안양시
◇‘안양의 집’ 찾아 아동 돌봄 여건 살펴

최 시장은 지난 21일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찾아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호 아동들의 생활환경과 돌봄 여건도 세심하게 살폈다.

시는 다른 아동양육시설 2곳에도 사과와 배 등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경기남부일시보호소와 지역아동센터 21곳, 가정위탁아동 55명,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게는 안양사랑상품권과 명절 지원금을 지급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 시장은 “추석 명절만큼은 모든 아이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햇다.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인 시는 드림스타트와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공영주차장 75곳 무료 개방…명절 부담 낮춘다

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유료 공영주차장 75곳, 총 6742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에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상권 밀집 지역을 비롯해 중앙·남부·박달·호계시장 주변 노외주차장이 포함됐다.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비 부담을 덜어 지역 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귀성객에게도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인 석수 대형화물주차장과 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주차장, 안양6동 2노외주차장 등 3곳은 기존대로 유료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주차비 부담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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