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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과기정통부 주관 'AI중심대학' 출범식 참석…전교생 AI 교육 본격화

입력 2026-10-01 19:51

- 지난 29일 연세대서 출범식…대학 간 AI 교육 혁신 및 산학 협력 모색
- 최미리 수석부총장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AI 전문·융합 인재 양성 충실히 추진할 것"
- 지난 5월 사업 선정 후 'AX-GACHON' 모델 구축 등 AI 인프라 확충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오른쪽)이 지난 29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으로부터 ‘AI중심대학’ 현판을 전달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오른쪽)이 지난 29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으로부터 ‘AI중심대학’ 현판을 전달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천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 참석해 대학 전체의 인공지능(AI) 전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AI 인재 양성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참여 대학과 유관 기관 간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18개 AI중심대학과 15개 AX대학원을 비롯해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홍진배 IITP 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에서는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이원준 AI중심대학사업단장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함께했다.

본 행사에서는 ‘AI 시대 대학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AI·SW중심대학협의회와 AI대학원협의회가 참여하는 ‘AI교육 혁신확산·공동협력 선언식’이 진행됐다. 출범식 슬로건으로는 ‘대학이 선도하는 AI 교육혁신, 대한민국 전역의 혁신으로’가 채택됐다.

가천대는 앞서 지난 5월 과기정통부의 ‘2026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학 전체의 AI 전환을 목표로 한 ‘AX-GACHON(가천)’ 교육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를 특정 전공에 국한된 기술이 아닌 전체 학생의 필수 역량으로 규정하고, 대학의 행정과 연구, 교육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전공별 AX 브릿지 교육, AI 핵심 전공 심화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위해 AI·컴퓨팅대학과 인공지능시스템학과를 신설하여 집중적인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도 병행한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업체자문위원회(IAB)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운영하며 AI·AX 전임 교수진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도서관(GAiA) 건립, 통합 AI 플랫폼 구축, AI타워 신축 등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AI중심대학 사업의 공식 출범을 통해 참여 대학들이 교육 혁신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가천대 역시 교육과 연구, 산업 연계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혁신하여 현장이 필요로 하는 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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