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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조직 혁신부터 평택호 관광 활성화까지 ‘투트랙 행보’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1 20:24

1실 3본부 12처 체제로 조직개편…정원 증원 없이 전문성·책임경영 강화
사업관리처 신설해 개발사업 전 과정 체계화…주요 보직자 인사도 단행
3~4일 ‘평택호 버거피크닉’ 개최…지역 먹거리·수변관광 연계 가능성 실험

‘2026 평택호 버거피크닉’포스터. 평택시
‘2026 평택호 버거피크닉’포스터. 평택시
평택=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조직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내부 혁신과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동시에 나선다.

조직의 사업 추진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먹거리와 수변자원을 결합한 행사를 통해 평택호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모색한다.

◇1실 3본부 12처 체제로 조직개편…책임경영 강화

공사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주요 보직자 인사발령을 단행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공사는 1실 3본부 12처 체제로 전환하고 본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경영전략과 사업개발, 시설관리 등 핵심 기능을 전문화하면서 별도의 정원 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래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개발·건설사업 기능을 통합했다.

사업관리처를 신설해 사업 기획부터 추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처·센터·단 등으로 나뉘었던 하위 조직 명칭은 ‘처’로 일원화했다.

인사에서는 △경영전략본부 상임이사에 조영주, △사업개발본부장에 고기훈 △미래전략처장 박관일, △경영기획처장 서준원, △인사총무처장 손성일, △재무회계처장 최영준, △도시조성처장 김태진, △사업관리처장 이정현, △분양보상처장 이영민, △신재생에너지처장 김관식 등이 주요 보직을 맡았다.

공사 측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평택호에 버거·메밀꽃·버스킹…관광 콘텐츠 수요 검증

한편 공사는 조직 혁신과 함께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실험에도 나선다.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평택호관광단지 관광안내소 인근 메밀꽃밭 조성구역 일원에서 ‘2026 평택호 버거피크닉’을 개최한다.

지역 대표 먹거리와 평택호 수변자원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여가·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평택버거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평택가족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메밀꽃 관람 등이 이어진다.

먹거리와 공연, 수변경관을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업행사보다는 방문객 이용행태와 선호도, 관광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는 ‘수요 검증’ 성격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행사 결과를 향후 평택호관광단지 콘텐츠와 시설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평택의 대표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호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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