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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신갈오거리·신갈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24일 신갈천 거리축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6 07:54

주민·상인·예술인 함께 도시재생 성과 공유…공연·체험·먹거리도 풍성
알리·신용재 축하공연 피날레…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 매력 체감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포스터. /용인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포스터.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도시재생으로 변화하고 있는 신갈오거리와 신갈천을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흥구 신갈천 일대에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행사장은 신갈천 기흥교에서 갈천교까지 이어진다.

거리공연을 비롯해 문화예술·도시재생 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갈천이 공연장으로…지역 예술인·청소년도 무대 올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들이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창작 아트월’을 비롯해 대형 인형이 행사장을 누비는 ‘자이언트 퍼펫 백두’, 어린이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용인문화재단 거리공연 지원사업 ‘아임버스커’ 참여 예술인들은 신갈천 곳곳에서 기악과 전통연희,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유스버스커’ 청소년·청년 예술가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학생들의 난타, 단국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도 무대에 오른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한 지역 공동체도 힘을 보탠다. ‘신갈임당’은 커피박을 활용한 쫀득볼 만들기, ‘갈내마을 도슨트’는 컬러링 엽서 체험을 진행한다.

‘국악인사이드’는 사자탈 종이인형 만들기와 전통 풍물 길놀이를 선보인다.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운영한다.

◇알리·신용재로 피날레…이상일 “도시재생 성과 시민과 공유”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기념식에 이어 가수 알리와 신용재가 축하공연을 펼쳐 신갈천의 가을 저녁을 채운다.

이상일 시장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가 주민과 상인, 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어울리며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신갈천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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