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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학교 학생들, 한양도성길 걸으며 서울 역사·문화 체험

입력 2026-10-07 15:19

9월 16~18일 혜화문·흥인지문·남산서울타워·숭례문 등 둘러봐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국토대장정에 참여해 한양도성길을 걷고 있다.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국토대장정에 참여해 한양도성길을 걷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특수교육기관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한양도성길 2~5코스를 걷는 하반기 국토대장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문화'를 주제로 학생들이 서울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혜화문에서 출발해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흥인지문과 광희문, 3·1운동 독립기념탑,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경희궁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장거리 이동과 오르막 구간에서는 서로의 속도에 맞춰 걷고 휴식을 취했다. 이동 중에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함께 일정을 소화했으며 참가 학생 모두 코스를 완주했다.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끝까지 걸어서 뿌듯하다", "친구들과 함께 걸어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5년 개교한 홀트학교는 장애학생의 사회 적응과 자립 역량 향상을 목표로 특수교육과정과 직업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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