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통령 표창…특교세 7억 확보
도시농업공원,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는 도시농업공원의 공간 가치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관리 전국 1위…안전 기반에 7억원 투입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 3곳이다.
시는 2018년부터 5회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로 특별교부세 7억원도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재원을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평가 성과를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현장 대응 기반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전국 1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더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재난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공원은 자연과 이웃을 연결하는 시민 참여 공간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 ‘도시농업 공간으로 만드는 시민의 웰니스’를 주제로 출품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는 서류·현장 심사와 사례발표, 국민투표 등을 거쳐 우수한 국토·도시 공간 조성 사례를 선정했다.
시 도시농업공원은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3곳이다.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생활 속 문화경관과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온 운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의성·지역성·지속성·참여성·심미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도시농업을 활용한 공공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는 시민들이 자연을 접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생활 속 웰니스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도시농업공원을 함께 가꾸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만들어 낸 공간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