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전 매장 판매·동남아 '안녕' 캠페인 전개

대표 사례인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은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4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2월 싱가포르 파라곤점에서 해외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최근 싱가포르 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현지에서도 '파란라벨'이라는 한글 브랜드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상미당 80주년을 맞아 공개한 브랜드 비전 'K파바'를 바탕으로 한국 식재료와 제빵 기술을 결합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허받은 토종효모빵과 고추장 불고기 샌드위치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어 인사말 '안녕'도 국내외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추석 '안녕 K파바'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김소영 작가와 협업해 전통 매듭 문양과 훈민정음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안녕(ANNYEONG)' 캠페인을 통해 K푸드와 K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한글과 한국적 식재료, 디자인을 해외 사업과 연결하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글은 브랜드 표기를 넘어 한국 문화와 감성을 전달하는 요소"라며 "파란라벨과 K파바, 안녕 K파바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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