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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산이정원, 17~18일 '2026 가든 페스타' 개최

이종균 기자

입력 2026-10-08 12:1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BS그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솔라시도에서 운영하는 산이정원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가을 축제 '2026 가든 페스타'를 연다.

산이정원은 가든 페스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전시와 캠핑 프로그램 등을 10월 한 달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산이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BS한양
산이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BS한양
올해 가든 페스타는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고구마정원축제'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고구마 캐기 체험에 참여하고 고구마 팝업스토어에서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정원과 자연의 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3회 산이정원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전남광주ESG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ESG한마당'에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8일에는 목포MBC 주관 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산이정원에서 2km 코스의 가족 마라톤도 진행한다.


가든뮤지엄에서는 박주석 디자이너의 전시 '인류의 자서전'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강강술래에 담긴 연결·순환·공존의 가치를 자연지능(NI, Nature Intelligence)과 접목해 자연과 문명, 전통과 기술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작품들도 선보인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산이정원 캠핑페스타'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캠핑과 공연, 바비큐, 별빛정원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해멍 프로젝트'와 연계한 '해멍존'도 운영된다. '해남에서 멍때리기'를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오후 8시까지 플리마켓 등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BS그룹은 이번 가든 페스타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산이정원을 해남의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산이정원은 BS그룹이 솔라시도에 조성한 민간정원으로 15개 테마정원과 1000여 종의 희소 자원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BS그룹은 건설과 부동산개발, 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남 해남·영암 일원에서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개발하고 있다.

BS그룹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산이정원에서 가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전시, 캠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산이정원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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