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소방안전원은 조 원장이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강당에서 열린 '한·일 소방역사 교류 포럼'에 참석해 '미군정기 소방행정의 변혁과 전문소방기업의 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재소방학회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소방역사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양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소방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역사문화위원회 윤명오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화재소방학회 강윤진 회장의 축사, 서울소방재난본부 홍영근 본부장의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세션에서 조 원장은 광복 이후 미군정기를 거치며 달라진 국내 소방행정과 전문소방기업이 등장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소방청 생활안전과 이상희 박사는 '우리나라 근현대 소방의 발전계기와 정체성 확립의 과정에 대하여'를 주제로 국내 소방의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일본 세션에서는 도쿄대학교 스즈키 준 교수와 일본방화기술자협회 세키자와 아이 이사장이 각각 '일본 메이지 시대 이후 소방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하며 일본 근현대 소방의 변천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소방청 생활안전과의 소방박물관 추진 현황과 박동하 박사의 소방총람 연구 등 국내 소방역사 기록과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포럼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홍영근 본부장의 총평과 하종문 교수의 발언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이번 포럼이 한·일 양국의 소방역사를 비교·조명하고 소방의 발전 과정과 역사적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