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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석권’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9 21:27

본선 진출 3건 수상…AI 안전관리·체육시설 이용 개선 성과
한병홍 사장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선 실천한 결과” 강조

화성도시공사는 19일 2026년 화성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개 사례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HU공사
화성도시공사는 19일 2026년 화성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개 사례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HU공사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사장 한병홍)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체육시설 이용 불편 개선 성과로 적극행정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상을 모두 차지했다.

HU공사는 19일 2026년 화성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개 사례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14일 본선 심사를 통해 공공기관 부문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HU공사는 수영장 안전관리 고도화, 운전자 졸음방지시스템 도입,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개선 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AI로 사고 대응 강화…코트 독점 문제도 개선

최우수상은 ‘AI로 지키는 수영장 골든타임’에 돌아갔다. 인공지능 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사업 선정까지 이끌어낸 사례다.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공공체육시설의 사고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AI 안면인식 졸음방지시스템 도입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사례가 받았다. AI 안면인식 기술로 운전자의 졸음 여부를 확인해 사고 위험에 미리 대응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장려상을 받은 ‘배드민턴 자동배정시스템’은 일부 이용자의 코트 독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체육시설 이용 과정의 불편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 사례는 기술 도입을 시민 안전과 시설 이용 편의 향상으로 연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안전관리부터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고르게 나누는 운영 개선까지 적극행정의 범위를 넓혔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을 실천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높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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