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준 순자산 4조3699억원, 월중·월말 분배형 ETF로 정기 현금흐름 추구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의 순자산은 지난 19일 기준 4조369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국내 상장 미국배당다우존스 관련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 이력과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등을 고려해 기업을 선별하는 배당주 투자 전략이다.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여러 업종에 분산 투자하면서 장기적인 배당 성장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여기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품도 운용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0008S0)'는 데일리 옵션 매도를 통해 연 10%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확보를 목표로 하며,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458760)'는 옵션 매도 비중을 상대적으로 낮춰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참여할 여지를 확보하면서 연 10% 수준의 분배를 목표로 한다. 분배금 지급 시점은 월말이다. 두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월중과 월말로 분배금 수령 시기를 나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커버드콜 ETF는 옵션 매도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목표 옵션 프리미엄이나 분배율이 실제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분배금과 투자 원금도 달라질 수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방향을 맞히기보다 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배당 성장성과 커버드콜의 옵션 프리미엄을 결합하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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