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ad

HOME  >  경제

미래에셋운용, 월중·월말 분배형 커버드콜 ETF 운용

입력 2026-10-20 09:32

19일 기준 순자산 4조3699억원, 월중·월말 분배형 ETF로 정기 현금흐름 추구

미래에셋운용, 월중·월말 분배형 커버드콜 ETF 운용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배당주와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의 순자산은 지난 19일 기준 4조369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국내 상장 미국배당다우존스 관련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 이력과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등을 고려해 기업을 선별하는 배당주 투자 전략이다.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여러 업종에 분산 투자하면서 장기적인 배당 성장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여기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상품도 운용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0008S0)'는 데일리 옵션 매도를 통해 연 10%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확보를 목표로 하며,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458760)'는 옵션 매도 비중을 상대적으로 낮춰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참여할 여지를 확보하면서 연 10% 수준의 분배를 목표로 한다. 분배금 지급 시점은 월말이다. 두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월중과 월말로 분배금 수령 시기를 나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커버드콜 ETF는 옵션 매도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목표 옵션 프리미엄이나 분배율이 실제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분배금과 투자 원금도 달라질 수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방향을 맞히기보다 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배당 성장성과 커버드콜의 옵션 프리미엄을 결합하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