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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청소년 건강 챙기고 문화유산 향유 넓힌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21 08:35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연 최대 14만2000원 지원
주민이 그린 문화유산 작품 41점, 연말까지 전시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으로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 참여 전시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한다.

시는 21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의 미신청자·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일번가 아래갤러리’에서는 주민들이 완성한 문화유산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 30일까지 온라인 신청…내달 지급생리용품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된 11~18세 여성 청소년이다. 2008~2015년생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평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 수급자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14만2000원이다. 거주지 확인 등을 거쳐 11월 중 경기지역화폐로 순차 지급한다. 시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와 공공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받는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면 내달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신청 이력이 있으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예산 집행 상황에 따라 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 시장은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당당하게 혜택을 누려야 한다”며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양, 어디까지 아냥’의 참여자 작품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일번가 아래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안양시
안양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양, 어디까지 아냥’의 참여자 작품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일번가 아래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안양시
◇주민 손끝으로 담은 문화유산…12월 30일까지 전시

일번가 아래갤러리에서는 ‘안양의 문화유산을 그리다’를 주제로 무료 작품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안양, 어디까지 아냥?’ 참여자들의 작품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작은 주민들의 어반 스케치 23점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의 수채화 색칠 작품 18점 등 총 41점이다.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표현한 시민들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시민 450여명이 참여해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안양사지, 석수동 마애종 등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시는 내년 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앱 기능과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을 통해 우리 동네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만나고 즐길 기회를 넓히고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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