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인체적용시험서 병용 부위 16.4%·화장품 단독 부위 8.6% 개선

에이피알은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이 수행한 '일렉트로포레이션(EP) 기술 기반 홈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이 피부 외관 및 상태에 미치는 영향' 연구가 국제학술지 '코스메틱스(Cosmetics)'에 10월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메디큐브의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에이지알(AGE-R)의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가 사용됐다. EP는 전기적 자극을 이용해 피부를 통한 물질 전달을 돕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인공 피부조직을 활용한 비임상 평가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얼굴 전체에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되, 디바이스는 얼굴 왼쪽에만 적용해 병용 사용 부위와 화장품 단독 사용 부위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인공 피부조직에서 디바이스 병용군의 피부 투과도가 화장품 단독 사용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피부 윤기와 밝기 등 일부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4주 사용 후 피부 광채 개선율은 디바이스 병용 부위가 16.4%, 화장품 단독 사용 부위가 8.6%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결과는 해당 제품과 시험 조건에서 확인된 것으로, 모든 화장품이나 뷰티 디바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에이피알은 앞으로도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홈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병용 효과를 비임상 평가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연구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