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AI 협업·문제해결 역량 평가

해당 검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기술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확인서를 취득했다. 인공지능제품·서비스 확인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AI 기술이 활용됐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CATCH-UP AX 직무역량검사'는 응시자가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와 유사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서비스다. AI 사용 경험 자체보다 문제 정의와 프롬프트 설계, AI 결과물 검토·보완 등 실무에서 필요한 협업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살펴본다.
검사는 사전 안내와 80분간의 실무형 평가, 개인별 결과 리포트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활용한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AI와 대화하며 과제를 수행한다. 평가에는 최종 결과물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반영된다.
대학과 기업의 도입도 진행되고 있다. 캐치에 따르면 22일 기준 대학 11곳과 기업 2곳 등 총 13개 기관이 계약을 체결했다. 원광대와 아주대, 세종대, 한성대 등이 주요 계약 기관이며, CJ제일제당 등 기업의 채용 행사에서도 해당 검사가 활용됐다.
진학사 캐치는 이번 확인서 취득을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AI를 사용해본 경험을 넘어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대학과 기업에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역량 진단이 교육과 채용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