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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푸드위크 코리아' 11월 4일 개막…식품기업·지역 농가 협업

입력 2026-10-22 08:46

농심·삼양식품·팔도 제철 농산물 협업…오뚜기 한강라면 체험·스마트공장 지원기업 30곳 참가

2025년도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현장(사진 제공=코엑스)
2025년도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현장(사진 제공=코엑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 푸드테크 기업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제2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혁신, 일상이 되다(Taste the Innov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품기업과 지역 생산자의 공동 상품 개발부터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체험, 중소 식품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 사례까지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기획관인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는 농심과 삼양식품, 팔도가 참여한다. 농심은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에 지역 농가의 표고버섯을 더한 메뉴를, 삼양식품은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와 가평 잣을 조합한 요리를 소개한다. 팔도는 '왕뚜껑 국물라볶이'에 수박무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마련한다.

오뚜기는 푸드테크 기업 쿡인페이퍼와 함께 '한강라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신제품 '한강라면'을 즉석 조리기계로 끓여 맛볼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투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즉석 라면 문화를 전시장에 재현하는 방식이다.

중소 식품기업의 제조혁신 사례도 소개한다. '삼성 스마트공장과 함께하는 K-FOOD관'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식품기업 30곳이 참가한다. 이들은 김치와 식용유, 샐러드, 청국장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코엑스는 이 밖에도 '2026 신제품 특별관: THE NEXT', '2026 K-간편식 쇼케이스', '헬시플레저 스트리트' 등 기획관을 운영한다. 전시는 코엑스 A·B·C홀과 더플라츠에서 진행되며, 참가기업들은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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