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재, "물가 상승, 내후년에는 목표 수준(2%)에 다가갈 것"

신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주가가 최근 조정을 많이 받았는데, 실물 경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신 총재는 반도체 주가와 관련해서는 "7월 통화정책방향(통방)때 말씀드린 것처럼 반도체는 주가보다는 가격 자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 계약, 현물 가격 등을 보면 가격 자체는 상당히 견조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물가 상승률 전망과 관련, "내년에는 목표 수준인 2.0%보다 높을 것으로 보지만, 내후년에는 목표 수준에 다가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물가 목표를 당장 (내년에) 달성한다기보다는 다른 여건을 고려해서 통화정책을 펴는 시기 안에서 달성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금통위는 "올해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은 8월 전망치(각각 2.7%, 2.5%)에 대체로 부합하겠으나, 내년에는 기존 전망치(2.3%, 2.5%)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총재는 "대체로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많이 올랐지만, 한국은 재정 건전성이 상당히 양호하다"며 "내년 근원 물가가 기존 전망치보다 높아진다고 해도 국채금리에 시사하는 것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