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계기로 독립정신 강조…시민참여 태양광 299㎾ 준공

정 시장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등장하는 ‘계암리 사건’이 화성 제암리 학살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잊혀서는 안 될 지역의 아픈 역사가 드라마를 통해 다시 조명된데 대한 소회도 전했다.
그는 글에서 “1919년 4월 15일 일제는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보복으로 제암리와 고주리의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했다”며 “107년이 흘렀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드라마가 더 많은 시민에게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알리고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도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가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들을 탄압한 사건이다. 드라마 속 사건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시민에너지발전소 준공식’에도 참석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재생에너지 사업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발전시설은 시민들이 직접 출자하고 공공시설 옥상을 활용해 조성한 299㎾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다.
정 시장은 사업에 참여한 강석찬 이사장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용하지 않던 옥상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가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이자 재생에너지가 시민의 행복과 기본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재차 강조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시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발전 수익 등 사업의 혜택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