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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伊 단눈치오대와 간담회 개최…"국제공동연구·AI 교육 협력 강화"

입력 2026-11-04 11:55

- 상반기 MOU 체결 이후 후속 논의…학생·교원 교류 및 글로벌 지원사업 공동 수주 추진
- 리보리오 스투피아 총장 방한…양 대학 연구 플랫폼 공유 및 융합 연구 활성화 확약
- 김종희 총장 "지속 가능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경험 넓힐 것"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이탈리아의 국립 종합대학인 단눈치오 키에티-페스카라대학교(이하 단눈치오대)와 손잡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및 연구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왼쪽)과 伊 단눈치오대 리보리오 스투피아 총장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 김종희 총장(왼쪽)과 伊 단눈치오대 리보리오 스투피아 총장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는 지난 3일 학내에서 단눈치오대 방문단을 초청해 양 대학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희 상명대 총장과 김영준 부총장, 그리고 리보리오 스투피아(Liborio Stuppia) 단눈치오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올해 상반기 상명대가 단눈치오대 키에티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기구축된 교육 및 연구 협력 기반을 토대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를 통해 양 대학은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3대 핵심 안건'을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양교 교원 및 연구자 간 연구 플랫폼 공유를 통한 국제공동연구 교류 확약 ▲학생 및 교원 교류 확대를 비롯한 양국 공동지원사업 발굴·수주 ▲AX(인공지능 전환) 교육모델 및 '서머스쿨'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AI 교육 기반 구축과 공동연구 활성화 등이다.

단눈치오대는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주에 위치한 유서 깊은 국립대로, 2개 캠퍼스(키에티·페스카라)에서 의학·보건학부터 경제·경영학, 건축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한 학제 간 융합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 협력을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중이다.

김종희 상명대 총장은 "양교가 쌓아온 굳건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경험이 국경을 넘어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의 캠퍼스에서 다양한 학문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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