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500억원규모 자사주 장내 매수 소각 밝혀...주주환원 기대감도 영향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7% 넘게 떨어지고 있다. 새벽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마이크론이 7% 가까이 급락한 영향이 컸다. 민주당이 상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규제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네이버는 5% 넘게, 카카오는 9% 넘게 급등 중이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등 빅테크주들이 중간선거가 끝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카카오는 이날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867억원으로 6.3%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11.5%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분기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2000억원을 웃돌았다.

사업별로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 등을 포함한 톡비즈 매출은 6329억원으로 12.7% 늘었다.
카카오는 또 자사주 취득 계획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정규장 시작 전 보통주 515만4639주를 장내 매수로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약 1500억원 규모로, 매입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