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힙합 아티스트 나플라, 루피가 '2019년 NBA 올스타전' 참관을 위해 오는 1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을 방문한다.
사진=NBA
사진=NBA
이번 나플라, 루피의 미국행은 NBA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샬럿의 NBA 팀 '샬럿 호네츠'의 홈구장 스펙트럼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방문 기간 동안 올스타전 경기관람과 더불어 NBA 공식 행사와 NBA 현역 유명 레전드 선수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NBA의 2019 S/S 시즌 새로운 얼굴로 발탁된 나플라, 루피는 실력파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의 멤버다. 지난해 인기리 방영된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777'에서 나란히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힙합 뮤지션이다. 미국 LA 출신답게 NBA 리그를 항상 즐겨왔던 나플라와 루피는 올스타전 기간 내내 NBA만의 힙합 스웨그를 가득 담은 스트릿 패션을 보여줄 계획이다.

NBA 관계자는 "올해에도 NBA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2019 NBA 올스타전'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자리를 빛내게 됐다"며, "최근 가장 핫한 힙합 뮤지션 나플라, 루피가 미국 현지에서 NBA 의상과 함께 연출할 스트릿 무드 패션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NBA는 새로운 S/S 시즌 모델로 인기 힙합크루 '메킷레인'의 멤버 4인 나플라, 루피, 블루, DJ플로지를 전격 발탁했다. 4명의 모델은 NBA를 대표해 화보, 영상 광고 등 S/S 시즌 캠페인을 함께하며 NBA만의 개성 넘치는 스트릿 스타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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