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갤럭시S21 시리즈 등 차기 플래그십 삼성폰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면서 구형 아이폰의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공짜폰’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R 등 다수의 모델이 3만원대 요금제부터 무료로 개통되고 있다. 연일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했던 아이폰 제품에 대한 무료 구매 혜택을 적용하고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수요층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구형 삼성 핸드폰 또한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합류됐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6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무료로 개통할 수 있는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은 5G보다 비교적 저렴한 LTE 요금제를 사용해도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더불어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5G 제품으로는 갤럭시S10 5G가 있다. 이외에 가장 합리적인 5G 요금제인 5만원대를 사용해도 할부 원금 없이 구매가 가능한 갤럭시A90은 요금제에 따라 에어팟2 또는 갤럭시버즈를 지급하고 있다.

모모폰 관계자는 “재고 정리 행사 스마트폰은 빠른 매진이 예상되고 있으며, 잔여 재고 또한 바닥을 보이고 있어 서둘러 구매 신청을 접수하는 것을 권한다”며 “12월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말 할인 시즌 행사가 대부분 종료될 가능성이 높고, 전반적인 스마트폰 가격이 상향되는 시기이므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이달 중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더불어 그간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라인 업을 담당했던 ‘갤럭시노트’의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 입력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할 경우 S펜은 별도 케이스와 함께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Z플립2를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공개할 경우 시선이 분산될 우려가 있어 갤럭시Z플립2는 4월경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채로운 스마트폰 프로모션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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