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홍용택)과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의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중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조기 발굴·지원하는 Pre-창공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서울대학교 內 위치한 IBK창업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를 공동 운영·관리하기로 했다.

또 은행은 소속 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과 IBK창공 참여기업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創工)은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11월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네 번째 창공을 ‘대전’에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12월부터 지난 4월 말까지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2,58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155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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