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K3, 지난 4 월 페이스리프트 출시 영향으로 -6.1% 하락
‘아반떼’ 고성능 N 공개 등 호재로 +3.3% 상승

헤이딜러, 6 월 중고차 시세 발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6 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9 일 발표 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6 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2 세대 페이스리프트모델이 출시된 K3 가 -6.1% 떨어지며 시세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최근 N 모델이 공개된 아반떼는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하락 폭이 컸던 모델은 더 뉴 K3 -6.1%, 아우디 A6(C7) -4.3%, 올 뉴 K7-1.4% 순 이였다. 반대로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아반떼 AD +3.3%, 싼타페 더프라임 +2.1%, QM6 +2.1% 순 이였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5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페이스리프트는 중고차 시세에 악재”라며, “페이스리프트 출시 예정인 스포티지·K9도 하반기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