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8(목)
티맥스OS 허희도 대표(왼쪽)와 틸론 최백준 대표가 계약 체결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맥스OS 허희도 대표(왼쪽)와 틸론 최백준 대표가 계약 체결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운영체제 전문기업인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 허희도)와 클라우드 가상화 PC 및 메타버스오피스 전문기업인 틸론 (대표이사 최백준)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 도입 및 클라우드 PC 이전사업을 위한 ‘온북’ 조달 구매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5월31일 ‘개방형OS 공공 조달 협력 및 기술 지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온북 사업은 현행 공무원 1인 2PC (데스크톱) 지급 제도에서 1인 1노트북과 클라우드 PC를 결합해 155만 공무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무실 외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상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북은 개방형OS 기반 노트북의 로컬 가상 데스크톱을 통해 ‘업무망’을 접속하고, ‘인터넷망은 온북에 설치된 ‘링커’를 통해 클라우드 DaaS에 접속하여 원격 가상데스크톱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부 부처에서는 동일한 개방형 OS기반 노트북에 설치된 ‘링커’를 통해 ‘업무망’ 및 ‘인터넷망’ 모두를 클라우드 DaaS 형태로 접속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의 '티맥스구름(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개방형OS로 구름 3.0을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온북에는 원격 근무에 최적화 된 로컬 OS 및 업무망을 위한 VM과 클라우드 DaaS에 설치되는 게스트 OS로 공급하고 있다.

틸론은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2.0 취득한 자사의 Dstation9.0 가상화관리시스템 기반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온북에 내장시켜 제공하는 ‘링커’는 로컬OS와 결합되어 원격 클라우드 DaaS 자원 품질 접속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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