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 7월 출시된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 상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간편계산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초 선을 보인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 후 제기된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자기부담금이 높아 불리할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 등으로 계약전환을 망설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이 계산기는 본인 연간 의료이용량 등 정보를 입력하면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해 비교·제공한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계약전환 특별할인(보험료 50%) 혜택과 더불어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의 계약전환을 고민하는 가입자의 합리적 판단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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