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가 아트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국내 대표 아트페어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에서다.

국제진품관리협회 협력체에서 주관한 아트 메타버스는 본관부터 1~4관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출품작 중 엄선된 작품과 함께 아트 메타버스에서만 공개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벽에 걸린 작품을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 확인 및 구매도 가능하다. 작품을 거래할 경우 국제진품관리협회의 원본 인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제진품관리협회 협력체 석유진 팀장은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상에서 작품을 구입하더라도 안전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국제진품관리협회가 작품의 원본 인증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 아트 메타버스는 관람객들이 실제 아트페어를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올림플래닛은 다양한 영역에서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 미술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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