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청소년 자립 위한 ‘상상 RESTART 장학사업’ 진행 …청소년 100여명 지원

‘상상 RESTART 장학사업’은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무의탁 소년원 재·출원생 중 학업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하여 학습지원비, 생활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시작된 본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04명의 청소년들이 자립을 위한 학업과 기술 교육을 지원받았다.
한국소년보호협회는 협회가 관리하고 있는 청소년과 전국의 소년원 재·출원생 중 해당사업과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100여명을 선발하고 연말까지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중·고·대학생 생활지원, 취업준비 등 사업별 목적에 맞게 사용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RESTART 장학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청소년들에게 사회 적응에 필요한 교육과 정착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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