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죽전·천안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4년 만의 대면 입학식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는 21일 18개 학부, 55개 학과에 죽전 2,578명·천안 2,530명 등 새내기 5,108명이 죽전·천안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4년 만의 대면 입학식을 치렀다.

△ 입학식이 열린 양 캠퍼스 체육관 전경
△ 입학식이 열린 양 캠퍼스 체육관 전경

2023학년도 입학식에는 김수복 총장과 장세원 교학부총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김오영 산학부총장 등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환영하고 맞이했다.

김수복 총장은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명문사학 단국대학에 입학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 생활은 미래와 꿈을 설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니만큼 입학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이상배 총동창회장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단국인이 되길 응원한다”며 축사를 했다.

△ 김수복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김수복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입학식은 교수회 임원, 교직원 대표, 문화예술·언론·경제계·정계·스포츠 분야 주요 동문들의 환영 영상메시지, 신은종 입학처장의 학사보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격려사, 신입생 대표 선서, 각종 장학증서 수여, 총동창회장과 총학생회장의 환영사,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치어리딩 동아리 아스테르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 축하공연, 전체 교가제창의 순으로 2023년 입학식도 단국대학교 출신으로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 죽전캠퍼스 입학식 축하공연
△ 죽전캠퍼스 입학식 축하공연


△ 천안캠퍼스 입학식 축하공연
△ 천안캠퍼스 입학식 축하공연

이날 대학 홍보대사 ‘날개단대’ 재학생들도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에게 핫팩과 입학축하 선물을 전하고 대학 마스코트 단웅이·단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신입생 인터뷰 및 버킷리스트를 조사하며 열정 가득한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대학 당국은 입학식을 마친 후 신입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학과별 ‘DK 로드맵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DK 로드맵’은 학과(부)별 전공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죽전은 DK-WOW, 학습·적응·전공 Warming-up, 캠퍼스 투어를 중심으로 천안은 미래교육혁신원 프로그램, 마인드핏 적응역량검사, 학과(부)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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