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제주파나텍, '본황칠 통장어' 장어즙 미국 수출 지속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제주파나텍(주)은 ’본황칠 통장어’ 장어즙이 미국 수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 올해 1월, 이번달 3월에 총 4회에 걸쳐 물량이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본황칠 통장어 장어즙은 출시하면서부터 시작이 남달랐다. 지난 `22년 3월에 첫 출시를 하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2,166% 성공을 달성했다. 곧바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식품통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FDA 등록절차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본황칠 통장어 장어즙은 비린 맛을 하나도 없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장어의 장점인 기력증진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지만, 장어즙은 보통 먹기도 전에 비린맛을 상상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제주가 원산지인 황칠나무로 맛을 잡아냈다.

황칠나무의 많은 장점 중 하나는 비린 맛을 잡는 것이고, 장어의 찬 성질을 중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속 편하게 마실 수 있게 한다.

장어의 핵심성분은 L아르기닌이다. 본황칠 통장어 장어즙에는 별도로 L아르기닌을 고함량(2,800mg) 함유하여, 장어즙 1포를 먹으면 장어 1마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였다.

사진=부산항으로 출고하는 모습
사진=부산항으로 출고하는 모습

본황칠 통장어 장어즙에는 ’특허출원(2022-0070179): 아르기닌흡수 증대를 위한 비타민C함유 장어즙조성물‘이 함유되어 있다. 장어즙의 흡수력을 높이는 연구개발이 바탕이 되어 있다.

제주파나텍(주) 연구개발팀은 장어즙 제조업체를 찾아 전국을 이잡듯 발품을 팔며, 정보를 수집했다. 장어를 무조건 많이 넣어 즙을 낸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며, 먹는 데에 상당한 불편함이 수반되기에 먹기 편한 최적의 비율을 도출해 출시되었다. 또한 많은 관련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장어는 통으로 즙을 내야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온다는 말에 이를 바탕으로 본황칠 통장어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었다.

본황칠 통장어의 장어 함유량은 제품정보의 영양성분 분석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본황칠 통장어즙 1포에는 단백질이 5.8g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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