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가 주관하는 ‘서울지역혁신 디지털미디어마케터 양성 과정’은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영상 콘텐츠 기반 디지털미디어마케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에 채용 연계를 하는 과정이다. 교육비는 서울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이며, 훈련장려금 월 116,000원이 지원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병행하여 참여가 가능하여 1유형 월 500,000원, 2유형은 월 284,000원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SNS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영상을 기획 및 제작, 채용기업 설명회 및 입사서류 컨설팅, 라이브 커머스 실습, 취·창업 맞춤 상담 및 매칭데이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실무 전문 강사와 기업협의체 멘토의 지도를 받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층으로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경우 우대 조건을 받으며, 재직자나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은 제외된다. 교육 일정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주 5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하루 8시간 총 3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부설 방송정보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국비 지원 전문교육기관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취업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지원 사업,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양성 사업, 서울시 뉴딜일자리 인턴·취업 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영상 제작·편집, UI/UX, VR, 게임, 메타버스 교육 및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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