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0(금)

동아시아 냉동공조산업 발전 논의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지난 2일 의장사로서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냉동공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에는 의장사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하여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CRAA)의 리 지앙(Li Jiang) 회장과 일본냉동공조산업협회(JRAIA)의 야수미치 타주노키(Yasumichi Tazunoki) 회장 등 관련 협회원들이 참여하여 한중일의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삼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신재생에너지 현황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이미 공기열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하여 공기 열원 히트펌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닥 난방 및 급탕, 공간 난방까지 가능한 초절전ㆍ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의 내수, 수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중일 냉동공조협회는 2023년 정기회의에서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중국과 일본 외에도 독일, 영국 등 EU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인정받아 에너지 절감에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글로벌 추세를 고려하여 동아시아 냉동공조협회 발전을 위해 한국도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는 데에 함께 뜻을 모았다. ”고 전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가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내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2월 19대 회장으로 재선임되어 국내 냉동공조 업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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