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11월에 들어서며 빠르게 판매량이 상승

 면사랑 ‘김치전골우동’(사진제공=면사랑)
면사랑 ‘김치전골우동’(사진제공=면사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따뜻하게 먹는 국물류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면사랑의 냉동밀키트 제품인 ‘김치전골우동’ 은 11월에 들어서며 빠르게 판매량이 상승해 직전월인 10월 대비 자사몰기준 150%의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해마다 날씨가 추워지면 국물요리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김치전골우동’은 기존 겨울철 인기 국물 간편식 요리인 멸치국수, 해물짬뽕, 차슈돈코츠라멘 등을 잇는 새로운 인기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면사랑의 국물 요리 간편식 제품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5% 신장했다. 구체적으로 멸치국수가 535.1%, 해물짬뽕 367.6%, 차슈돈코츠라멘이 53.8%로 각각 올랐다.

면사랑은 김치전골우동 판매량 상승 요인으로 추워진 날씨와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면사랑 김치전골우동은 칼칼한 김치와 우삼겹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냉동밀키트 제품이다. 직접 우려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멸치육수에 잘 익은 김치를 넣어 더욱 칼칼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면과 소스 관련 식자재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온 면사랑은 지난 2022년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면사랑은 소비자가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상품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재료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가정간편식을 다각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한국 소비자가 즐기는 면요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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