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개편해 항공기 탑승을 위한 단계별 정보와 주요 국내 공항의 혼잡도, 주차장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개편해 항공기 탑승을 위한 단계별 정보와 주요 국내 공항의 혼잡도, 주차장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제주항공은 2월부터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빠른 수속’ 페이지를 통해 이용 고객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 별 권장 시간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오는 24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이라면 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며, 24일 오전 7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위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어 8시 10분부터 30분 사이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8시 55분까지는 항공기에 탑승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공항 혼잡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공항 정보가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의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국내공항 주차장 현황 △국내공항 탑승수속 소요시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별 예상 승객 수 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제주항공은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와 이지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고 인천국제공항의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한눈에 항공 여행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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