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가 ‘피자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한끼 식사를 넘어서는 감성적인 경험을 선물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피자는 시계와 닮아 있다”는 작가의 시선에서 출발해, 하루를 상징하는 네 가지 장면을 박스 디자인에 담았다. 피자를 즐기는 일상의 순간들이 유쾌하고 따뜻한 그림체로 표현돼 시선을 끈다.
박스 곳곳에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숨은 장면들이 숨어 있어,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소비자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 김잼 작가는 “피자를 먹는다는 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설레는 이벤트이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행복한 시간”이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최근 식품 업계에서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가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 마케팅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자스쿨 역시 이번 김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발맞춰, 감성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이번 협업은 음식 이상의 예술적 경험을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피자 한 조각이 하루를 밝혀주는 작은 행복이 되고, 박스 하나가 일상의 감성적 쉼표가 되는 경험. 피자스쿨과 김잼 작가의 이번 콜라보는 그 따뜻한 진심을 유쾌하게 전하고 있다.
피자스쿨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진 아티스트들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문화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