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창업생태계 활성화 협약 [울산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5540105457d2326fc69c1451642.jpg&nmt=30)
세 기관은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당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VRS(Visionary Region Start-Up) Hu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창업 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등 비정규 창업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코칭 및 피칭 교육, 투자자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액셀러레이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와 연구개발(R&D)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교육 및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프로그램 운영 등도 포함돼 있어, 지역 내 창업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운 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 교육과 기업 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