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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김치간, 한국의집과 시니어 김치학교 운영

입력 2026-06-01 08:39

20일과 27일 ‘한국의집’ 소속 셰프 초청해 시니어 대상 무료 김치 체험

뮤지엄김치간, 한국의집과 시니어 김치학교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0일과 27일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시니어 김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식 문화공간인 한국의집과 협력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우리 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김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부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김치학교'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소개해 왔다. 어린이와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교육 과정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시니어 김치학교에서는 한국의집 셰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옛 문헌에 기록된 제철 식재료와 배동치미,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등 계절 김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에 나선다.

특히 조선시대 궁중음식 문화에서 유래한 배동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외배동치미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름철 제철 과일인 참외를 활용해 전통 음식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운영된다. 20일에는 나경화 셰프가, 27일에는 이한나 셰프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 정원은 회차별 12명이다.

뮤지엄김치간은 체험과 함께 다양한 식품 시식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련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보며 한국 식문화 속 손님맞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시니어 세대가 김치와 제철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김치를 매개로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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