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매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영업이익, 무려 57% 급감

그 영향으로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1.3% 하락했으나 실적 발표후 시간외 거래에서 2.5% 가량 추가하락 중이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282억 3,600만 달러(약 39조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2300만 달러) 대비 무려 57% 급감했다. 순이익은 11억 1400만 달러로 5%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이는 스페이스X 지분 평가이익(10억500만달러)과 일회성 세금 혜택(2억7400만 달러)이 반영된 결과다.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 감소폭은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현금흐름이다.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57억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했다. 이에 따라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10억92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2분기 1억46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테슬라는 "사이버캡, 메가팩토리 텍사스, 배터리 셀 생산라인, AI 컴퓨트 인프라, 오스틴 반도체 공장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 투자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인도량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도량이 48만 1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는 미국 7개 대도시권으로 확대됐으며, 7월 들어 마이애미·올랜도·탬파에서 무감독(unsupervised) 운행을 시작했다. 자율주행 전용차량 사이버캡은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