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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진칼, 호반그룹 한진그룹간 지분경쟁 확대 가능성에 상한가...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2% 넘게 올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11-03 14:15

한진칼 거래량, 평소 6만~7만주에서 260만주로 40배 가까이 폭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호반그룹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간 지분 매입 경쟁 가능성에 한진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2% 넘게 오르며 이틀 째 강세를 이어갔다.
 한진칼 주가가 3일 호반그룹과 한진그룹간의 지분 경쟁 가능성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한진칼 제공
한진칼 주가가 3일 호반그룹과 한진그룹간의 지분 경쟁 가능성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한진칼 제공

3일 한진칼 주가는 6% 넘게 급등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30분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폭발하면서 평소 6만~7만주에서 260만주에 달했다.

대항한공과 아시아나항공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호반그룹이 최근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최대주주 해당 가능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사실이 전날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호반그룹은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지난 7월 10일 기준 한진칼 지분 20.15%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조 회장(20.57%)과의 지분 격차는 0.42%포인트에 불과하다.
 호반그룹이 최근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한진그룹과 지분 매입 경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자료=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최근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한진그룹과 지분 매입 경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자료=호반그룹 제공

조 회장은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예고하며 반격에 나섰다.

한진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조 회장이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호반그룹과 조회장측간의 지분 경쟁이 내년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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