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유형석 교수가 차세대 인체 삽입형 및 착용형 무선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년 과학의 날 및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유 교수는 인체 삽입형 및 착용형 무선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외 선도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밀리미터파를 기반으로 한 생체신호 전송 기술, 저전력 무선전력전송 기술, 의료용 소형 안테나 설계,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및 제어기술 융합 등을 통해 정밀의료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심장박동 조절기, 캡슐내시경 모니터링 장치, 뇌질
경동대학교는 지난 17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과 파크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동대 이영훈 산학부총장과 지티에스앤 방운식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과 파크골프 전문지도사 양성, 지역사회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티에스앤은 경동대학교에 신제품 파크골프 시뮬레이터 ‘플레이 파크골프’를 설치하기로 했다.해당 시뮬레이터는 파크골프를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동대는 이 장비를 정규 수업 및 체험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파
광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년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해 ‘2025 채용대비 기업유형별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집중분석’ 특강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기업 유형에 따라 ▲29일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30일 대기업 ▲5월 2일 공공기관을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차별로 자기소개서 항목 분석과 작성법, 면접 유형에 따른 전략 수립, 실제 합격 사례 분석 등 실질적인 구직 준비를 위한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법’ 등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원주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후 3시 30분,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산학2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덕영 총장과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지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도심지 오픈캠퍼스 구축 및 평생교육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현장체험오픈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원주캠퍼스 산학2호관 2층과
호남대학교 융합전공 K-콘텐츠학은 지난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펭귄마을, 담양 죽녹원 등지에서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콘텐츠 발굴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K-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콘텐츠 발굴단은 K-콘텐츠학 참여 학과인 패션디자인학, 시각융합디자인학, 뷰티미용학, e스포츠산업학과 소속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전학습을 통해 지역에서 소비되는 콘텐츠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새로운 콘텐츠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K-콘텐츠학 융합전공은 실무형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자체·산업체·대학이 협력하는 지산학연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노동상담소는 광주여자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아르바이트 등 노동 활동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광주노동권익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상담소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노동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 때 유용할 것 같아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 “노동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인권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재학생들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계룡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계룡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도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노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시민사회의 주체로 보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배시민’이라는 명칭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선배’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을 결합한 개념으로, 같은 세대 내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후배시민인 대학생들과 연계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배시민 20명과 후배시민 8명이 참여했
교보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세전 연 4.35%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B 394회는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3625%(연 4.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
하이트진로는 No.1 브랜드로서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필라이트’의 새로운 라인업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9번째 제품으로,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출시 이후, ‘퓨린컷’ ‘라들러’ 등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이며 브랜드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 달러(한화 약 9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호주 현지 ETF 운용사 5위 수준이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 최초 금 현물 ETF를 출시하는 등 원자재 ET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2년 6월 전신 ‘ETF Securities’를 인수,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현재 총 43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인수 당시에 비해 약 3년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은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6월 46억4000만 호주 달러였던 운용자산은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이 2025학년도 1학기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의 지원 아래 부천대학교가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총 5,500명의 식수 인원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약 6,000명의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캠퍼스와 소사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진행되며, 쌀을 주재료로 한 건강 식단이 천원에 제공된다.한 총장은 이번 학기 본캠퍼스 식
배달창업 시장의 포화 속에서 ‘멀티샵’ 구조가 새로운 운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곱창이라는 하나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다섯 개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곱창멀티샵’이 운영 효율성과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사례를 제시했다.곱창멀티샵은 하나의 주방에서 ▲연탄할매 ▲외길곱창 ▲도래곱창 ▲곱창의전설 ▲구백냥곱창 등 다섯 개의 배달 브랜드를 동시 운영한다. 각 브랜드는 연탄향, 시장식 스타일, 도래창 조리, 철판 곱창, 불맛 중심 등 메뉴 콘셉트와 타깃층이 서로 다르며, 배달앱 상에는 독립된 사업자로 등록된다.이와 같은 구조는 배달앱 광고 전략과 연계되어, 동일 주소지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가 각각 노출되며, 소비자 선택
이지스자산운용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형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The Ritz-Carlton)’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츠칼튼’은 세계 1위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1899년 설립된 ‘호텔 리츠 파리’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1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오타 서울 프로젝트는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 완료로 개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데 이어, 최고급 럭셔리 호텔 유치에 성공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맞이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