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마친 뒤에도 남아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면접교섭권이다. 서류에 도장이 찍혔다고 해서 부모의 존재와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아이의 성장에는 양쪽 부모와의 정서적 연결이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갈등과 감정이 앞서면서 면접교섭권이 협상이나 보복의 수단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접교섭권은 남은 부모의 권리가 아니라, 아이가 누릴 수 있는 정서적 환경에 대한 권리이다. 한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임의 제한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즉, 부모의 감정이 아니라 자녀의 안정이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법원은 면접교섭 일정과 방식에서 기본적으로 ‘아이의 생활리듬을 해치지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은 내년 한국 기업의 신용 여건에 대해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박준홍 S&P 상무는 10일 발간한 보고서 '차트로 보는 한국 기업 전망 2026: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에서 "내년에도 한국 기업들을 둘러싼 신용 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 기업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모델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관세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주요 산업의 수익성이 훼손되는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S&P
대용량 캡슐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주)그랑(마이그랑)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장 발자취와 더불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마이그랑은 올해 품질 고도화를 위해 독일제 그라인더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며, 커피 캡슐 생산 안정성과 풍미를 크게 향상시켰다. 생산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2025년 기준 연 100만 개 규모였던 캡슐 생산량은, 설비 확충 및 인력 증대를 통해 내년 300만 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대용량 캡슐에 대한 B2B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제품 라인업 확장도 눈에 띈다. 올해만 신제품 캡슐 6종을 출시하며 음료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R&D팀이
SR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대해 "철도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통합 자체를 목표로 한 졸속 추진"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SR노조는 "국토부가 제시한 것은 2026년 말 통합 일정뿐이며, SR과 코레일이 공정하게 경쟁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기회는 사실상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통합의 속도만 앞세운 정책은 국민 편익과 철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또한 국토부가 통합의 근거로 든 '좌석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노조는 "SR·코레일 이원화 때문이 아니라 수송수요 예측 실패와 코레일 중심의 제도적 불균형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SR노조에 따르면
HR서비스 전문기업 ㈜MJ플렉스(대표 김시출)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수준, 복지제도 운용,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정부 공식 인증으로, 파견, 도급, 채용대행 등 종합 HR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가운데에서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J플렉스는 방송미디어 분야 인력 공급과 HR 매칭 역량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사람 중심 경영 전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MJ플렉스는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지난 8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여성 IT 기업의 일·생활 균형 지원과 평등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장시간 노동과 빠른 기술 변화로 대표되는 IT 업계에서 여성 인재가 겪는 경력단절 위험을 줄이고,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공·민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IT 기업의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 확대 및 우수 사례 발굴, 여성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및 경력단절 여성 인턴십 연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프리미엄 사각싱크볼 전문기업 아티잔(대표 천명구)이 달앤스콜레 디자이너 그룹과 함께한 실험적 공간 전시 ‘5Present’를 제20회 홈·테이블 데코페어에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5Present’는 <공간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선물>이라는 메세지로, 싱크볼을 단순한 주방 설비가 아닌 하나의 사운드 오브제이자 설치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아티잔 특유의 금속 질감과 공예적 디테일은 디자이너들의 독창적 공간 기획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만들어낸다.특히 아티잔 싱크볼은 스피커 구조로 새롭게 변형돼 공간의 용도와 분위기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주방이라는 한정된 영역을 넘어, 생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bu Dhabi Finance Week, ADFW) 2025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는 연사 및 기관들을 공식 발표했다. 해시드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국제금융센터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ADGM) 산하 기술 혁신 조직 ADGM 이머징테크(ADGM Emerging Tech)와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올해 라운드테이블은 웹3 창업자, 글로벌 금융기관, 디지털 자산 기업,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규제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기술 협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우선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참석해 글로벌 웹3 인프라의 향후 방
전통 참숯 직화 바비큐 치킨 프랜차이즈 훌랄라참숯치킨이 경북 경산시에 신규 가맹점 경산하양점을 신규 오픈하며 영남권 상권 공략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산하양점 출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 이후 변화하는 지역 상권의 성장 잠재력을 활용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훌랄라참숯치킨 경산하양점은 1000도 고온의 백탄 참숯을 이용한 직화 바비큐 조리 방식을 도입, 국내산 신선육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숯불 바비큐의 깊은 풍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조리법은 훌랄라참숯치킨의 핵심 경쟁력으로 알려져 있다.매장이 위치한 금락리 일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개통 이후 역세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은 디지털 콘텐츠 보호 기술 기업 스냅태그㈜와 ‘AI·클라우드 차세대 디지털보안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탑재된 VDI 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 시장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틸론의 VDI·DaaS 기반 가상화 보안 기술과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결합해 공공·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응 가능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보안 기능 탑재를 넘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원격 근무 환경 확산으로 인한 보안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전략적 조치다. 양사는 틸론의 GPU 기반 VDI 기술과 스냅태그의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 오전 개최된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데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코렐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렐 산리오캐릭터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의 가장 사랑받는 4가지 캐릭터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레드와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연출했으며, 코렐 고유의 화이트 3중 압착 비트렐(Vitrelle™) 유리에는 산리오캐릭터즈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크리스마스 장식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활용한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1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회사측에 공시를 통해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밝힌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6% 오르고 있다. 장중 한때 4.8% 급등하기도 했다.전날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졌다.SK하이닉스는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시장에서는 오히려 SK하이닉스가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