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말에 관한 속담이나 명언이 많은 것은 말로 인해 역사가 바뀌고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리라.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다. 말은 사람들 간의 신뢰를 쌓고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며, 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말로 서로를 치유하고, 말로 벽을 허물고 다리를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쉽게 뱉은 가벼운 말은 주워담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말한 이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한다. 특히 SNS,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익명성이 강조되면서 현실에서는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온라인 상에서 쓰레기처럼 늘어놓는 일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된다. 이 책 『미래교육학자 신종우 교수의 선인들의 명언』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을 맞아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으로의 평가 컨설팅 및 운영나눔" 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평가를 단순히 학업 성취를 측정하는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고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과정 중심 평가와 성장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가는 학습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야 한다. 이번 컨설팅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발돋움 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지원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지난 4월 16일, 시흥지원교육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본교 김임식 교장, 김병산 교육국장, 김영래 지역교육과장 등 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자동차 분야, 특히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차 튜닝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 개발, 현장 실습 지원,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로직업교육 내실화에 나섰다. 교육·복지·고용 분야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직업 수업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직무훈련 프로그램 ▲ 장애학생과 장애교원이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전라남도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21일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 장애학생 공연(목포인성학교, 은광학교, 함평영화학교) ▲ 장애이해 체험(점자명함 만들기, 보치아게임) ▲ 청내 영상 송출 및 홍보 배너 운영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장애학생 공연은 은광학교의 마림바 타악기 앙상블, 함평영화학교의 ‘영화로운 멜로디’ 합창, 목포인성학교의 난타 공연 ‘인성락(樂)’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보치아 경기 체험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을 희망하는 초·중학교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 특성을 살려 가까운 우리 바다의 해양 자원, 생물 등의 해양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3년째 지역 특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새롭게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준비되어 부산의 해양을 둘러싼 역사와 인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해양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구 관내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에 참여한 학교는 초·중 71학급으로 지역 해양 교육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강사와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청렴안전키트를 제작하여 기술직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최근 크고 작은 공사장 사고로 안전 및 관리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공사안전 점검 키트는 시설물 안전, 근로자 안전, 화재 안전, 현장관리 분야 12개 주요항목을 명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하여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로 제작‧배포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감독자가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 및 관리자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이끄는 교원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2025 유치원 교원 정서지원 자율연수를 운영한다.정서지원 연수는 대전광역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직 중인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연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연수는 실내 공방, 전문 스튜디오 등 창의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교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4~5월 연수는 교사의 감성과 에너지를 북돋을 수 있는 휘낭시에 만들기, 캐릭터 접시 만들기, 꽃바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공동 운영 중인 환동해지역혁신원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벤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난 17일 소셜벤처육성 연구 발표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와 관광벤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스타트업 ‘케이플’의 김선우 대표가 참석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외국어 QR메뉴판을 개발해 관광산업에 기여한 케이플 사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로 주목받았다.이번 연구 발표는 한동대학교 ‘스타트업 제품 기획 및 개발’ 교과목 수강생들과 이한진, 심규진 교수도 함께 참여해 교
말본골프, 코닥어패럴, 디아도라, 디오디 등을 전개 중인 하이라이트브랜즈가 미국 컴포트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프룻 오브 더 룸®(Fruit of the Loom®)’을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1851년 미국에서 시작한 ‘프룻 오브 더 룸®’은 지난 174년간 클래식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구축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모두를 위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라는 철학에 기반해 시시각각 변하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타임리스 아이템과 오랜 기간 축적한 아카이브에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영국의 글로벌 리서치 데이터 및 분석 기업 유고브(YouGov)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 브
호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공나눔 현장학습(FT)을 주제로 진행한 ‘학과 FT 인스타그램 릴스 공모전’에서 총 2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창의적 기획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모전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3주간 접수를 받았으며, 총 39개 팀 16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과의 FT(Field Trip) 활동을 소재로 봉사활동, 전공 체험, 교우 간 소통 등의 장면을 릴스 형식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출품했다.대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용희 학생 등 7명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백윤서 학생 팀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2025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방문하기 좋은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선정하여 무료 또는 할인 입장, 숙박 및 교통 할인권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방문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가유산 방문코스>는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여행코스이며, <이달의 방문코스>는 10개의 코스 중 가장 방문하기 좋은 계절과 시기를 고려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을 코스별로 나눠서 지정했다. * 이달의 방문코스(8코스): [4월] 왕가의 길, [5월] 소릿길, [6월] 관
숭실대학교는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실천전공 오지언 원우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에서 ‘우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 행사 중 하나다.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된다.‘우천상’은 사회복지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우천복지재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15년 이하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