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 다수가 물가상승률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연준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28∼29일 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연준위원 대부분은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또 금리 인상을 지지한 몇몇 위원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긴축적인 정책 기조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를 지체할 경우 "추후 더 가파르고 잠재적으로 비용이 큰 긴축 조치를 해
반도체주들이 글로벌 고금리 여파가 2거래일째 조정을 받았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 가까이 떨어지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1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39%, 대만 TSMC는 0.28% 하락했다. 전날 9% 넘게 급락했던 SK하이닉스 ADR는 0.35% 반등했다. SK하이닉스 ADR는 7거래일 중 6거래일 오르며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2.21% 하락했다.빅테크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애플은 2.2%, 마이크로소프트(MS) 0.56%, 아마존은 2.46% 반등했다. 스페이
SK하이닉스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장 기업 중 역대 최대인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 내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19일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2407만 주를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3개월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SK하이닉스 주식의 종가인 166만 2000원을 적용한 소각 예정 금액은 총 40조 43억 4000만원이다.이번 결정은 사업 경쟁력과 현금창출력, 중장기 성장성 등 회사의 내재 가치가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앞서 회사가 발표했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조기에,
임신·출산기 여성의 피부 변화에 특화된 스킨케어 브랜드 라루셀(LALUCELL)이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한다.라루셀을 운영하는 경기 하남시 소재 바이오코스는 19일 이번 입점을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부 변화를 고려해 개발한 민감성 스킨케어 제품을 백화점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라루셀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호르몬 변화와 피부 특성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브랜드이며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건조함과 민감성, 색소침착, 튼살을 비롯해 출산 이후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바이오코스는 화장품 소재와 제형 기술 개발을 병행해 왔다. 강유지 대표는 화장품 관련
이재준 수원시장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 운영에 나선다.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공간과나눔, 대한부정맥학회와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김철 공간과나눔 대표, 신승용 대한부정맥학회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각종 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이다.공간과
조용호 오산시장이 세교3지구를 경기남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거점이자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자족용지 확대와 분당선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 시장은 19일 오후 국회를 찾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을 만나 세교3지구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과 정윤영 부의장, 오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조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오산시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세교3지구 자족용지 30만평 확보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우선 반영 등에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전 의원은 “오산은 제 지역구
박관열 광주시장이 노후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한 도시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9일 시청 이음홀에서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앞서 지난 18일에는 ‘2026 을지연습’의 하나로 시청사 폭발물 테러와 드론 공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공업지역 정비를 통한 기업 환경 개선과 실전형 훈련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핵심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장지·삼리·궁평 등 공업지역 65만㎡ 체계적 정비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20년 가까이 표류했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말 착공한다. 인천 내항은 바다와 공원이 어우러진 해양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시는 19일 원도심 혁신을 위한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의 첫 사업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오는 20일 승인된다고 밝혔다.박찬대 시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공사 착공을 위한 모든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말 착공을 시작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제문부 프로젝트를 뚜벅뚜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9년까지 43만6000㎡ 해양문화 도심 조성인천항 내항 1·8부두
경기도가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하는 등 도내 주요 반도체 산업거점을 연계한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도는 지난 11일 시행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도가 건의한 사항이 다수 반영되면서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신청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행령에서는 당초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계획 신청요건에 포함됐던 ‘수도권 외의 지역일 것’이라는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 반도체클러스터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도는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수도권 반도체 산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며 관련 조항의 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민간인의 안전한 이동과 보호를 위한 대피체계를 평소 훈련을 통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와 화성시는 이날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시 북한 피난민 보호를 주제로 ‘2026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도 단위 대표훈련은 시·군별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다. 이날 훈련에는 도와 화성시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 간 공조체계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추 지사는 훈련에 앞서 “전국 최초로 북한 피난민 보호를 주제로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쟁과 같은 국가적 위
코스피가 글로벌 주요국의 국채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6%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66포인트(5.80%) 내린 6471.1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6포인트(4.96%) 하락한 6528.77에 개장 후 한때 6400.81까지 밀렸다.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개인은 4조6357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경기도가 지방세수 감소와 채무 부담 등으로 재정 위기가 심화하자 기존 예산 5,465억원을 삭감하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취약계층 생계·돌봄과 저출산 대응, 도민 안전, 복지·의료 등 민생 필수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정두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42조2,420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심각한 재정위기 국면에서도 민생과 안전만은 지켜내야 한다”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민생 필수사업의 재원을
LG전자가 미국 최대 소비자 평가에서 쿡탑과 전자레인지 등 주요 조리 가전 분야 1위를 잇달아 석권하며 북미 기업간거래(B2B) 빌트인·빌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최대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주방가전 평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방가전 브랜드' 종합 1위에 오른 데 이어, 쿡탑과 전자레인지 등 주요 조리 가전 항목에서도 최고 평가를 싹쓸이하며 글로벌 시장 내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증명했다.쿡탑을 비롯한 조리 가전은 주방의 구조와 동선, 인테리어 디자인을 결정짓는 빌트인 주방의 핵심 제품군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실제 소비자 평가에서 검증받은 제품력을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