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과 직원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해 사무실 견학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했다. 또 현충일을 앞두고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비석 닦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금수희(42) 씨는 “남편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함께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공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직원들이 철도산업 발전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21일 한전 서울본부에서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남서울본부와 전력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강점을 활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기공사 업계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협력사 안전의식 확립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대국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역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해당 업계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는 지난 20일 부산지부에서 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2학년 재학생 68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습교육은 이론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실제 소방안전 분야의 실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부산지부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화재예방안전진단, 화재 예방 홍보 등 한국소방안전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상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소방안전 체계와 민간 부문 지원 역할 등 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 완산2통 금노터널 인근에 방음벽 설치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노터널은 2021년 12월 개통한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구간 내 위치한 터널로, 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영남지역본부는 영천시 및 주민들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시행해 방음벽 설치 위치 등을 결정했으며, 총 300m 구간의 방음벽을 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방음벽 설치가 완료되면 철도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국밥 전문 프랜차이즈 ‘가마솥순대국밥’이 지역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부산 공연예술단체 ‘연극놀이터 쉼’에 기부를 진행하며 상생 행보에 나섰다.가마솥순대국밥은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지키고 창의적인 예술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가마솥순대국밥이 기부를 진행한 연극놀이터, 쉼은 부산을 거점으로 2008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하이퍼리얼리즘 형식의 창작 즉흥극을 통해 새로운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한편 ‘가마솥순대국밥’은 2023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71억 657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번 확보 금액은 지난해 약 344억 원보다 227억 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경남교육청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 확보에 나선 결과다.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제1차 지역교육현안 103억 1,400만 원, 교육발전특구 357억 1,257만 원, 통학로 교육환경개선 3억 9,300만 원, 제2차 지역교육현안 106억 8,700만 원 등 총 571억 657만 원이다. 특히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신청한 9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남교육청은 이
광주광역시학생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활동을 벌인다.의장단 협의회는 2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의회별 의장 및 부의장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학생들이 사전투표나 본투표를 통해 선거 참여할 수 있도록 SNS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광주고등의회 최장우 의장과 집행부는 의장단 꿈트리에 ‘18세 생애 첫 투표 100% 달성 기원 메시지’를 게시하고, 홍보 레터링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함께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으며, △비상대응팀(현장대처․신고․구호․제압반) 구성 △112 연계 비상벨 작동과 경찰 출동 △민원 공무원 안전장소 대피 △웨어러블캠을 활용한 증거 영상 확보 △경찰에 의한 악성 민원인 제압 △특이 민원 발생 상황 보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저 경력 교사 150여 명과 함께 ‘함께 가요, 우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1부에서는 도 교육감과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행정업무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도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도성훈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저 경력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적극 마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1일,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에서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협약을 공고히 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병원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하여 집중 재활 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및 특수교육 지원 체계 구축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병원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
영양교육지원청은 21일 영양교육지원청 및 영양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윤덕 한국심리상담치료학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을 강사로 초빙하여‘성인지 감수성 UP! 차별없는 일터, 평등한 일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윤덕 강사는 여러 사례를 들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문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폭력의 개념과 통합적 관점에서 본 폭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박근호 교육장은“오늘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성희롱
“대학은 배움의 깊이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의 장입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몰입하게 되는가’ 스스로 물어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은 자신을 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이 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가졌다. 전주대 진로탐색 및 직업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에는 사범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이 특강은 명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대표와 서거석 교육감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긍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변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 전공 강윤주 주임교수가 기획부터 제작, 연기까지 직접 참여한 시민입체낭독극 ‘콘센트(Consent)’가 오는 6월 27일과 28일 서울 서교스퀘어에서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강 교수가 설립한 협동조합 ‘삶의예술’ 소속 시민낭독극단 ‘소셜드라마클럽’의 신작이다. 소셜드라마클럽은 그간 ‘테라피’, ‘당선자 없음’, ‘디어 마이 프렌즈’, ‘그리고, 봄’ 등을 통해 시민 주체의 무대 실험을 이어왔다.‘콘센트’는 영국 극작가 니나 레인의 법정 드라마로, 2017년 내셔널시어터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019년 국립극단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작품이다. 법조인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