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5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최근의 한미 통상 현안과 한국 산업 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와 함께 조선업 및 방위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산업 정책의 방향 전환을 주문했다.김 교수는 먼저 한미 간 무역 불균형 해소 방안으로 미국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 확대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2024년 대미 무역에서 약 85조 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상황에서, 에너지 교역 확대는 단순한 수입 조절을 넘어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방송에서 김 교수는 세계 정세의 변화 속에 조선업과 방위
대구시교육청은 4월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이해를 위한 위원 연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월에서 7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산 제안 공모 및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8월에는 접수된 의견을 위원회 해당 분과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되찾은 빛,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義)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 활동은 전남교육청이 지속해 온 민주,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남 의(義)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해당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 이를 학교 교육에 실천적으로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학생이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술·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의(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실천력을
원황초등학교는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과학 퀴즈를 풀며 재미있게 과학 상식을 알아보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관련 영화를 시청하고 나무를 지키기 위한 약속을 다짐했다. 또한, 직접 만든 에어 로켓을 날리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고무동력기를 제작하여 비행 원리를 이해하는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이OO(6학년)군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과학 상식 퀴즈가 정말 재미있었고, 고무동력기를 날릴 때는 신나는 경
김천유치원은 2025년 4월 24일 원아 89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지진대피훈련은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유아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피로를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유아들은 훈련 시작 전, 선생님과 함께 지진은 무엇이며 지진이 우리에게 주는 피해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지진이 발생했습니다!”라는 방송으로 시작됐다. 방송을 들은 유아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숨어 지진이 멈추길 기다린 뒤, 선생님의“밖으로 대피!”소리와 함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석을 쓰고 밖으로 대피했다.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했는지 인원 점검과 부상
춘천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10시 대룡산 착륙장에서 ‘깨끗한 열정, 하나 된 마음: 2025년 춘천교육지원청 교직원 청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공정한 체육행사 참여를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전 직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하여 마련됐다. △‘함께 쌓아 올리는 청렴, 무너지지 않는 공직의 약속’이라는 청렴 풍선 탑 쌓기 게임을 통해 청렴은 함께 그리고 꾸준히 쌓아야, 무너지지 않는 신뢰의 탑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부정과 비리를 걷어차다’라는 청렴 신발 던지기 게임을 통해 부정부패, 불공정, 갑질 등을 멀리 걷어차고 멀리 던져버리자는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허남호 교육장은 “공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하요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를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오는 2학기부터 향후 3년간 매년 9억 원, 총 27억 원의 국고 지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시작된 1차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변화하는 글로벌 OTT 콘텐츠 시장에 대응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국내외 OTT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FAST 채널의 부상, 오리지널 IP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동국대 영상대학원은 그간의 교육 성과와 현장 중심 커리큘럼 운영, 콘텐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로 노동자 사망사고를 내고도 사고 수습보다 돈 되는 수주전에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발생 이후, 사망자 수습 이전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용산정비창 수주 입찰용 홍보영상에 직접 등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업 모럴헤저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고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진행 중인 신안산선 5-2공구 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매몰됐고, 닷새 후인 16일에야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회사의 공식 사과문은 사망자 수습 이후인 16일 저녁에서야 발표됐다
국립한밭대학교가 육군 군수사령부와 AX-MRO(항공·방위 유지보수) 분야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한밭대는 지난 24일 오후, 육군 군수사령부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용준 총장, 임준묵 산학연구부총장, 김재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고, 군수사령부에서는 손대권 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X-MRO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이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AX-MRO 실증센터 설립 및 운영, 상태기반정비(CBM+) 및 신뢰도 분석 기반 정비체계(RAM-C)의 고도화를 위한 실증 및 정책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밭대는 이달 초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대구대학교가 난임의료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했다. 대구대는 지난 24일 경산캠퍼스 보건바이오대학 세미나실에서 난임의료산업학과, DU난임대응센터,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간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난임의료산업학과 개설을 앞두고 체결됐으며, 난임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난임 전문병원 인력양성 지원체계 마련 ▲난임 의료산업 분야 협동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협력 ▲전문인력과 교육 자원의 상호 공유 ▲실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과 한국국제형대안교육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안교육 분야에서의 연구와 정책개발을 본격화한다. 명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대상 교육 기회 확대와 대안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협약식은 지난 3월 6일과 27일 각각 WECA 본부와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본부에서 열렸으며, 명지대 교육미션센터 함승수 센터장과 이시효 연구교수, WECA 방정환 이사장, KISA 이명화 이사장과 김병호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와 WECA는 공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명지대 교육미션센터는 해당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ECC 이삼봉홀에서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초청해 ‘한미 경제 관계: 협력의 기회’를 주제로 ‘윌리엄 페리 렉처’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와 조영진 국제처장의 연사 소개로 시작되며, 커틀러 전 부대표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학과 초빙교수 간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웨디 커틀러 전 부대표는 미국 통상 외교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인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뒤,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