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76명 규모의 '경기도 체납관리단' 출범을 선언하며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세금을 걷는 조직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의 도민이 기댈 수 있는 '포근한 공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추미애 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체납관리단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체납관리단은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지방세입 체납관리 조사원 57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활동 등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실제 거주 여부와 납부 능력 등을 직접 확인해 고의·상습 체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현장 연계형 문제해결 교육 모델인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도입 1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IC-PBL은 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실제 현장의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기획부터 데이터 분석, 해결 방안 도출까지 수행하는 한양대 ERICA의 특화 교육 과정이다.대학 측에 따르면, 제도가 도입된 2016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학부와 대학원 전반에 걸쳐 누적 4,038개의 IC-PBL 강좌가 개설됐다. 이 기간 수업을 이수한 학생은 총 9만 1,108명에 달하며, 학부 및 대학원 소속 교원 3,73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산업체와의 협력도 꾸준히 이어졌다. 지
재정경제부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으로, 보유 기간에서 거주 기간으로 바꾸는 2026년 세제개편안을 지난 3일 확정했다. 5년간 세수는 3조443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재정경제부는 이날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실거주자 14억원, 비거주자 9억원으로 나뉜다. 실거주 여부에 따라 공제액 차이가 5억원까지 벌어지는 셈이다. 2028년부터는 주택 수와 관계없이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0.5%에서 5.0%까지 적용하는 단일 세율표로 통합된다.공정시장가액비율도 단계적으로 오른다. 1주택자는 현행 60%에서 2027년 70%로 높아지
코스피가 외인의 대규모 매수세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 강세에 이틀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53포인트(3.85%) 상승한 6603.48에 개장 후 한때 6674.66(4.96%)까지 올랐다.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4분 56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외국인은 1조446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34억원, 2838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 성장세와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당 830원 배당에 나서며 주주환원에도 힘을 쏟는다.5일 SKT는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5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591억원, 당기순이익 4660억원으로 각각 0.5%, 459.8% 늘었다.매출은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이 견인했다. 영업이익 급증은 지난해 해킹 사태에 따른 일시적 지출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AI DC 사업은 SKT 사업 영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AI DC 매출은 1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5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도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경기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현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 주관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양승철 최고안전책임자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현장소장 등은 옥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넥쿨러와 쿨패치, 이온음료, 식염포도당 등 예방 물품도 전달했다.현장 관리자는 물품을 비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휴식과 수분 섭취 여부를 확인했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작업중지 이행 상황도 점검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땀으로 전해질이 빠져나갈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를 둘러싼 당내 공방이 과열되는 가운데, 주철현 의원이 자신을 향한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주 의원은 자신이 특정 후보 지지 대화방에 관여하거나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처음부터 일관되게 김민석 후보를 지지해 왔다고 거듭 확인했다.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특정 의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내용을 유출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대화방 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조차 알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본인은 애초에 김민석 후보가 당 대표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정청래 후보 측 관계자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는 공지의 사실이라
전세금반환소송에서 이겼다고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는 것은 아니다. 판결은 강제집행을 시작할 수 있는 근거다. 임대인에게 회수할 재산이 남아 있는지는 별도로 따져야 한다.엄정숙 변호사는 5일 "전세금 사건에서 임차인이 가장 크게 낙담하는 순간은 패소했을 때가 아니라 이기고 나서 회수할 재산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라며 "판결문은 집행을 위한 문서일 뿐 돈을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다가구주택은 계약 전 확인이 더 중요하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등기로 관리되기 때문이다. 세대별 등기가 나뉜 다세대주택과 달리 등기부만으로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같은 건물에 먼저 들어온 임차인의 보증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파트너십 구단 맨체스터 시티의 방한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카페 쎈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맨시티 하우스(Man City House)'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 한국 전통문화 요소와 맨체스터 시티의 브랜드 정체성을 접목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외관에는 자개와 병풍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대형 LED를 적용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실내에는 선수 라커룸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선수단 초상화와 함께 한글 서예체를 적용한 스페셜 마킹 유니폼을 만나볼 수 있다. 서예가 솔뫼 정현식 작가와 협업해 선수 이름과 등번호를 한글 서체로 디자
미디어 전문 채용 플랫폼 미디어잡은 연합뉴스를 비롯해 방송·콘텐츠 제작사와 교육기관 등 미디어 분야 주요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연합뉴스는 2026년 수습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경력 제한은 없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1·2차 필기시험, 역량·심층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까지다.티씨지고(TCGGO)는 포켓몬과 원피스 카드 라이브커머스 판매 진행자를 모집한다. 정규직과 계약직으로 채용하며 학력과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8월 27일이다.촌장엔터테인먼트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와 신규 프로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오는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하반기 리하우스 신제품을 처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한샘은 전시 부스에 주방과 욕실, 수납, 인테리어 자재 등 리모델링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배치했다. 주요 공간을 실제 주거 환경처럼 구현해 관람객이 완성된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달 출시 예정인 '유로500 키친'을 비롯해 '시그니처 현관장', '이지바스7', 패브릭 스타일 유리를 적용한 중문, '한샘 인테리어 무드' 등을 선보인다. '유로500 키친'은 다양한 모듈 조합과 엔지니어드 무늬목 소재를 적용한 맞춤형 주방으로, 수납 기능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과 현장 중심의 긴급 구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6개 시·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폭염 대응 물품 6만여 점을 지원했다. 구호 키트에는 냉각 선풍기와 우양산, 자외선 차단 모자, 쿨젤 매트·베개, 식염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물품 14종을 담았다.쪽방촌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졌다. 희망브리지는 BGF리테일과 신한금융그룹, 유니클로, 롯데 유통 계열사 등과 협력해 위생용품 키트 2000세트와 폭염 대응 물품 6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 ‘탑서트(Top-CERT)’의 사고 분석 결과를 수록한 기술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리포트는 AI 기술 적용으로 사이버 위협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침해사고 발생 후 대응 조치의 적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AI 기반 공격 자동화 및 기법 적용이 확대되면서 기업 대상 랜섬웨어 및 공급망 공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침해사고 접수 건수는 2,383건으로 2023년 1,277건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침해사고 증가에 따라 보안업계에서는 복구 단계와 함께 사고 원인 및 이동 경로를 분석하는 역량의 반영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