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텐센트 알리바바 등 자국 빅테크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주문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규제당국이 최근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이 해당 칩 구매를 위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원칙적 승인을 내줬다고 보도했다.중국은 H200 구매 승인 조건으로 기업들에 화웨이나 캠브리콘 등이 만든 자국 AI 칩을 일정량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수치나 비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이와 같은 움직임은 반도체 자립 목표 속에서도 중국이 AI 모델 경쟁의 최전선에 있는 주요 기술기업의 요구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
KB국민은행은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지원금에 선물 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을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본인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수령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 한 뒤,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 1만원권 또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중 한 가지 경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이벤트 기간 내 본인 명의의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10만원 이상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최초 수령하면 선택한
삼성증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조3768억원으로 2024년보다 14.2% 늘었고, 세전이익은 12.3% 증가한 1조3586억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중심의 견고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보통주 1주당 4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다만 배당액은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주주총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집을 사고팔거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건수가 연간 50만건을 돌파했다. 민간 전자계약 중개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4.5배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료를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23만1074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전자계약 활용률도 처음으로 10퍼센트를 넘겼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자계약 활용률은 12.04퍼센트로 집계됐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민간 중개 거래에서 나타났다. 민간 중개 부문의 전자계약 체결 건수는 2024년 7만3622건에서 2025년 32만7974건으로 약 4.5배 증
삼성E&A가 2025년 영업이익 792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삼성E&A는 2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조288억원, 영업이익 7921억원, 순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 목표로 제시한 7000억원을 초과한 실적이다.전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4퍼센트, 18.5퍼센트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5퍼센트 증가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실적이다.4분기 실적은 매출 2조7572억원, 영업이익 2774억원, 순이익 192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퍼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초고압·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호반그룹은 김대헌 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 들어 첫 현장경영 일정으로,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다.김 사장이 당진을 찾은 것은 지난해 9월 해저케이블2공장 착공식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전선 경영총괄임원인 김준석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도 동행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조합을 위한 최적의 사업 조건 마련을 당부했다.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22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지를 방문해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지를 점검하며, 조합원들에게 제시할 최종 조건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다.김 사장은 현장에서 “성수4지구는 서울의 미래 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며 “대우건설이 그동안 축적해 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
한화솔루션이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교류를 목표로 진행한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학 공동으로 설립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의 연구를 끝으로 2025년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했다. 단기 성과 중심의 연구와는 차별을 두고 설립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1단계(2016 ~ 2020)에서 주요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 2단계(2021 ~ 2025)에서 연구 성과의 심화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구소는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기술
금융 전문가 4명 중 1명이 환율 등 외환시장의 불안을 리스크 1순위 요인으로 지목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시스템 리스크(위험) 서베이(조사)’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과 주요 경제 전문가 80명 중 26.7%는 금융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1순위 요인으로 ‘환율 등 국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를 지목했다.두 번째로 1순위 응답률이 높은 요인은 ‘높은 가계부채 수준’(16.0%)이었다.지난 2024년 조사에서는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61.5%로 1순위로 꼽았다.위험이 언제 나타날지에 따라 요인을 시계별로 나누면 단기(1년 이내) 위험 요인에는 외환시장 변동성과 통화·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중기(1~3년) 위험 요인에는 가계부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결제주가 급등하고 있다.23일 네이버 주가는 전거래일도바 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전날 네이버는 3.56%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면서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전날 4.8%에 이어 이날 25% 넘게 급등중이다. 이틀간 30% 가까이 오른 것이다.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25일 11만4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뒤 지난달 18일까지 61.71% 하락한 바 있다.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전체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 지금까지 발의된 의원안들을 통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는 27일 한 차례 논의를 거쳐 통합안을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사용자에 맞춰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AI 기반 제품들을 선보였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약 130개국의 600개사, 3만5000만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Bett 2026'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갤럭시 북6 시리즈', '갤럭시 XR',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대형 LED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통한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모의 교실 라이브 시연과 삼성·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배당의 배경은 국내 지수 상승에 따른 우수한 성과 덕분이다. 현재 연초 대비 약 16.6%, 1년 약 84.3%(1월 22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견고한 상승세 속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투자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지난 7월 2.5%의 특별배당을 지급한 바 있으며, 분기별 배당을 1.5%에서 2.5% 수준으로 지속하고 있다. 이번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분배락 전일인 오는 28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해
KB자산운용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가 압도적인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대표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의 3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49.89%, 102.78%, 155.45%, 241.10%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고배당 ETF 중 수익률 1위에 해당한다.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2019년 출시한 상품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현금 배당 매력이 높은 10개 대형주에 집중 투자한다. 대형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