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은 미국 오픈AI와 손잡고 다음 달 서울에서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를 뜻한다. SKT와 오픈AI는 ChatGPT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AI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생성형 AI에 관심있는 개발자, 기획자라면 누구나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ChatGPT를 포함한 오픈AI 모델을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웹사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BCWW 2023)’에 16일부터 3일간 참여한다고 밝혔다.국내 최대 국제방송영상마켓인 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고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콘텐츠 관계사들은 이 마켓에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마켓에 선보이고, 나아가 해외수출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이번 마켓에는 20개국의 29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STUDIO X+U는 BCWW 2023에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브랜드
(주)현우테크(대표 오창선)가 자사 기술 상용화를 위한 통일주권을 최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착방지재 임상실험 성공을 토대로 보다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하기 위한 한 단계 도약인 셈이다. (주)현우테크에 따르면 PEO(Poly Ethylene Oxide)를 주 원재료로 하여 개발한 유착방지재 '피오가드(PEO GUARD)'의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친수성과 생분해성, 점착성이 우수한 유착방지 목적의 고분자 하이드로겔 필름으로 개발돼 업계 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주)현우테크는 유착방지필름 제조 기술 연구를 통해 갑상선 전절제 수술 시 유착 방지 목적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이어 안면부 흉터완화용 유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8월의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일본 노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우선 인천-나고야 왕복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 7% 운임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잡화점인 돈키호테에서 면세품 1만엔 이상 구매 시 진에어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혜택도 마련됐다. 돈키호테 나고야 사카에 본점에서는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또 클룩을 통해 나고야 지역의 액티비티 상품을 구매하는 여행객은 6% 할인 코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응모에 당첨된 고객에게 ‘오마이호텔’ 50만원 상당의
효성첨단소재는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국제표준인 ISO 14044에 기반한 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 및 물질의 양을 정량화하여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손잡고 오픈랜 테스트 과정 중 연동 오류 발생 시, 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 검증 장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 및 검증한 오픈랜 테스트 장비인 ‘이지스오(AEGIS-O)’는 오픈랜을 구성하는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코어망 장비 간 네트워크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장비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양 사는 지난해 이노와이어리스가 글로벌 오픈랜 공유회를 통해 선보인 ‘이지스오’ 장비의 성능을 개선, 상용망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통신 장비의 하
제주항공은 B737-8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며 원가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1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B737-8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구매 항공기를 도입해 현재 운용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기종으로 전환함으로써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제주항공은 기단 운용 방식 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개선된 연료효율을 바탕으로 항공기 운용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과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회원 전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올 하반기 홍콩 여행을 계획중인 캐세이 회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권 할인은 캐세이 회원이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인천 출발 홍콩행 항공권 구매 시 적용된다. 기존 또는 신규 회원 누구나 회원 로그인 후 ‘CATHAY2023’을 할인코드에 입력하면 비즈니스석은 5%, 프리미엄 일반석은 10%, 일반석은 운임 클래스에 따라 7-10%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프로모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출발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가능하다. 또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한 선착
국내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90억, 영업이익은 3억 3천으로 집계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학기 초 성수기 경쟁심화로 인한 광고선전비 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2분기는 유아상품 강화 및 신규 상품 출시로 유료 회원수 유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아이스크림에듀는 대표적인 상품인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비롯해 단독 상품, 오프라인 사업, 글로벌 진출 등 올해 전개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와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남은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GS건설이 오는 18일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5일이며 정당계약은 1
국내 주유소는 수익성 악화로 2009년 1만3000개를 정점으로 감소 중이다. 1970~80년대 자동차 및 석유산업 육성정책으로 고성장했다. 또 2000년 전후 정부의 경쟁촉진을 위한 주유소 진입규제 완화로 사업자 규모가 확대됐다. 그러나 수요 대비 주유소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가격 경쟁이 과열된 데다 인건비, 임대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주유소 수는 줄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영업이익률은 1% 내외로 파악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이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 가운데, 한국 역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주유소 수는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할 전망이다. 하나금융경영연
까스텔바작(대표이사 최준호)이 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역성장 고리를 완전히 끊어냈다고 16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AI 디지털 경영혁신에 따른 성공적 체질개선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 8.4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47.6%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도 14.3억원으로 지난 상반기 대비 165.3%나 증가했다. 이번 2분기뿐만 아니라 상반기 영업이익 모두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극심한 경기 침체가 계속되었던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로 단행된 AI 디지털 경영 혁신 노력이 2분기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장기적 실적 개선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과감한 체질 개선에 따라 올 2분기 누적 매출액은 233
디모아가 3개 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를 기록해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디모아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176억원, 영업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 20% 상승한 수치로, 지난 3월 중단된 사업 손익을 제외한 집계다. 이번 상반기 호실적은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집중화를 통한 주요사업부문(SW) 중심의 사업 재개편이 영업익 연속 흑자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디모아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 시장 발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클라우드 컨설팅 및 플랫폼 개발 전문 자회사 디씨온이 지난해 IBK기업은행과 사업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