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한화손해보험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자사의 웹 보안 솔루션인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에버세이프 웹 도입으로 소중한 고객의 개인정보와 회사의 중요정보 등에 대한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보다 더 안정적인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해커가 공격 대상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어렵도록 단순히 보안모듈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다면, 에버세이프 웹은 전 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동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내년 1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하여 제로코스트 라이다(LiDAR) 솔루션 뷰엑스(VueX)를 세계 무대에 첫 공개하겠다고 26일 밝혔다.VueX는 뷰런의 핵심인 강력한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라이다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서 뷰런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라이다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에 이어 또다른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라이다 센서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이 안정화되면서, 여러 기업들의 라이다 솔루션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추진하는 고려아연에 대한 M&A가 '외국인 투자'에 해당하는지 주목되고 있다. 우리 산업기술보호법과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은 외국인과 외국인이 지배하는 회사가 합산하여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을 인수하려는 행위를 '외국인 투자'로 판단하고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회장과 대표 등기임원,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모두 외국인이다. 또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기구인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유일하게 비토권(거부권)을 가진 인원 또한 외국인이며 전체 주주의 33% 이상이 외국인이다. 고려아연 인수자금을 대는 펀드 6호의 80% 이상이 외국계 자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주주 제안)’과 이 안건의 가결을 전제로 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 청구의 건’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주(유미개발)가 정관 변경의 안건을 6주 전인 12월 10일 제안했다는 점, 또 여러 선례를 보면 정관 변경을 전제로 한 주주 제안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게 법조계의 판단이다. 하지만 MBK·영풍 측은 고려아연 이사회의 ‘집중투표제 방식의 이사 선임 청구’ 안건 결의에 대해 법적 하자가 있다며 잘못된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미개발의 주주제안 중 집중투표제 도입에 대한 정관 변경을 내용
두산그룹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
포스코는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22일(뉴욕 현지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 물량 공세,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대내외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
㈜엔씨소프트(이하 NC)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리니지 리마스터’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기란 마을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 NPC를 통해 기념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기념 버프’가 적용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포함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별 1일 1회 구매 가능하며, 서버 유형에 따라 획득 가능한 아이템은 상이하다.‘리니지2’는 본서버에서 내년 1월 2일까지 ‘산타의 황금 열쇠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를 처치해 ‘도난당한 열쇠 꾸러미’를 획득할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이어 벌이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cycling) 시즌2’캠페인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현대:Re’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인형, 가전제품 등을 기부받아 관련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충주본사와 전국지사에서 동시에 진행, 총 1982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임직원들은 장애인단체를 통해 재판매된다는 취지를 알고는 포장도 뜯지 않은 목토시와 귀마개, 새 가전제품 등을 다수 내놓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제안한 ‘디에이치 한강’의 홍보관을 24일 오픈하고 공식적인 홍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은 한남4구역 조합의 홍보관 운영 방침에 맞춰 용산구 한남동에서 선보인다. 현대건설만의 제안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계를 담아냈으며, 한남4구역에서의 미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홍보관은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반영해 곡선미와 개방감을 강조했다. 입체적이고 유려한 외벽은 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표현하며 현대건설이 제안한 독창적인 외관의 축소판으로 미래의 ‘디에이치 한강
코스닥 상장기업 나노브릭(286750)이 내년 1월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최대주주와 경영진을 영입하겠다고 공시한 이후 새로운 경영진의 신사업 추진이 주목받고 있다. 일단 나노브릭은 사업 목적에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및 소재의 제조 및 판매, 에너지 저장 장치(ESS)의 제조 및 판매, 데이터 센타 등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나노브릭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될 드림캐슬은 나노 기반의 실리콘 음극재 소재 및 복합체 핵심 생산 기술을 보유한 A사와 나노브릭의 관계를 주목했다. 나노브릭은 A사가 보유한 기술을 파일럿 생산 및 양산에 접목할 수 있는 나노 기술 공장 기반을 갖추고 있고 A사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점이
사모펀드(PEF)가 국내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국민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사모펀드는 기업 기배구조 개선을 통한 밸류업을 강조했지만, 국민들은 이들이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이데일리가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5%가 사모펀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이는 긍정적이라는 응답(21.9%)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합병(M&A)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삼성물산은 24일 한남4구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개관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건축될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그대로 옮겨놓은 1/180 축척 모형을 통해 한남4구역에 새롭게 탄생하는 주거단지의 모습을 보여준다.홍보관은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원형 주동 ‘O타워’를 비롯해 X형, L형 등 단지 설계를 직접 볼 수 있는 모형도와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영상존으로 구성된다.특히, 조합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배치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신축 예정인 전체 2360가구의 70%인 총 1652가구를
2024년 12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코웨이, 2위 경동나비엔, 3위 신성델타테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가정용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의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5,077,765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