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약 1만2000kg(약 6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16년째 이어간다. LG디스플레이는 18일 구미시청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갖고, 6000kg의 김치를 장애인 시설 등 80개 관내 복지시설과 결연세대에 배송했다. 또한 20일에는 파주시청에서의 전달식 진행 후, 김치 6000kg과 쌀 5000kg(500포대)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궈 사업장 인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는 어렵게 됐지만,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가 출시 6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븐나이츠2'는 사전 다운로드 4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등극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텔링과 전략성을 살린 그룹전투에 호평을 받고 있다"며 "게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하며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두 회사가 생산시설과 R&D에 투자하는 비용은 2조5000억원이 넘는다.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사업화 촉진, 기술 역량 강화 관련 행사가 열린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각사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4공장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었다. 4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인 25만6000ℓ의 규모다. 이날 착공한 4공장만 1조7400억원이고, 향후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까지 확보하면 전체 투자비는 2조원이상이 된다. 4공장이 가동되면 송
2020년 11월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GS건설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1,189,88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8개 신규 스타트업을 공개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8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50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착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부터 AI·헬스케어·딥테크·콘텐츠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재계 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미재계회의(Korea-US Business Council)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미재계회의는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공동 주최하는 양국 간 민간 차원의 최고 경제협력 논의 기구로, 1988년 창설 이래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한미재계회의 제 32차 총회가 11월 17일, 18일 이틀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지난 2013년부터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 오다 작년 4월 작고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공로
GS건설이 2021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1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건축이며 직무는 건축시공이다.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1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및 오픽 등 어학성적 보유자(2018년 11월 16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입사희망자는 12월 7일(15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12월 중), 실무면접(1월초), 임원면접(1월중), 예비소집 및 건강검진(1월말), 입사(2021년 2월 1
한화그룹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인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인(dreamin)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회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디앱(dApp) 개발이다. 대학생 및 일반인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포함되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1월 30일까지 드림인 홈페이지에서 프로토타입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KT는 17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타운홀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30여 명의 SK ICT패밀리社 임직원만 배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화상 컨퍼런스 솔루션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호 사장은 “예전으로 100% 돌아갈 수 없기에 우리 근무,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쌓은 데이터
기업·정부·시민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금융, 법률, 외국계, 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성과 공유,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 논
포스코건설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베트남에 비대면으로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원해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의 쩐흥다오 고등학교에 바리아 붕따우성 교육부 대외협력처장 Mr. Son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을 가졌다. 크리에이티브룸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PC 등을 갖추고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K-POP댄스, K-방역 등을 교육하게 된다. 한국문화 교육영상 콘텐츠는 지난 3월에 선발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의무조항을 삽입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윤리경영을 감시하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산은과 신주인수계약 5000억원 및 교환사채 인수계약 3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자금을 조달받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투자합의서에는 7대 의무 조항이 명시됐다. 한진일가의 갑질이 발생하면 경영진까지 교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투자합의서에 담겼고, 의무조항 중에는 윤리경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책임과 경영평가위원회가 대한항공에 경영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오너 ‘갑질’이 발생하면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미국의 무역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가 결국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룽야오)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출하량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독주가 예상되며 화웨이, 샤오미, 애플, 오보, 비보 등이 2위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17일 중국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아너 부문을 분할해 선전시 즈신신정보기술에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는 선전시가 100% 지분을 가진 국영기업인 선전시스마트도시과학기술 발전그룹이 포함됐다. 지난 9월 27일 설립된 즈신신정보기술은 현재 선전시스마트도시과학기술 발전그룹이 98.6%, 선전시 국유자본관리위원회 산하 사모펀드가 1.4%지분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