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6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압수수색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조치로 그룹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에 부당지원을 한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6년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의 게이트그룹에 넘겼다. 게이트그룹은 금호고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600억원 어치를 무이자로 인수했다. 이 거래로 금호고속은 162억원 상당의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
현대건설이 국내 FED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전기·통신 CQC이며 직무는 FED공사 CQC 업무(전기·통신)이다.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FED·해외공사 경력 5년 이상 필수 ▲해당업무 자격증 소지자 ▲영어능통자 우대 ▲전기·통신공사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입사희망자는 오늘(6일)부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12조 3953억 원을 기록하며 시평 순위 2에 올랐다. 아파트
아이에스동서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신입사원 모집부문은 토목시공, 조경, 안전(보건), 시공관리 등이며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현장근무 가능자 등이다.경력직의 경우 정비사업, 개발사업, 안전(보건), 시공관리 부문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현장근무 가능자 등이다.입사희망자는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코스피 상장사 아
현대오일뱅크가 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공장 인근 삼길포항에서 새끼 우럭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제 18회 바다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화토탈 등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며 특색 있는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했다. 삼길포항 인근 해역은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했으며 서산시는 2005년부터 ‘삼길포 우럭축제’를 실시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6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창원수소액화사업 EPC 계약 및 투자확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청 본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 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 규모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액화 사업을 위한 행정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매출액 9천 575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128억 원이다. 2020년 3분기의 매출액은 자동차소재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재확산,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장마 등으로 인한 패션부문의 적자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로는 –44.4%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자동차 소재의 회복기조, 석유수지와 필름/전자재료 및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을 통해 대외 리스크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사업은 증설라인을 포함해 현재 풀가동 중이다. 5G 케이블
한국 GM이 노조 부분 파업에 부평공장 투자를 전격 보류하기로 했다. 한국 GM은 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됐던 부평공장 투자와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GM은 지난달 22일 열린 19차 임단협 교섭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에 약 2150억원(1억9000만달러)을 투자하겠다고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이 제안을 거절하고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이틀간 부분 파업을 진행한데 이어 전날에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달 6, 9, 10일 등 3일간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가 4시간씩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 시작한 잔업과 특근 거부도 이어간다
KT가 3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고 B2B 사업 선도와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KT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0억 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12억 원, 영업이익 292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 173억 원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하락했다. KT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6% 늘었다. 이번 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무
부산 황화수소 누출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포스코 측에 무죄를 선고했다. 폐수처리업체와 위탁관계에 있는 포스코 법인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스코 직원 둘은 업무상 과실치사상이 인정돼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부산 서부지원 형사4단독 정성종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포스코에 무죄를 선고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스코 직원 A씨와 B씨에 업무상 과실치사상만 인정해 A씨는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된 ‘코로나19 피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이 4차 추경이후 재가동된 지 한달만에 6588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약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 중에 있다.이번 특례보증 역시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보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비율을 상향(95%)하고, 보증료 차감(보증료율 0.3%p 차감 및 최대 1% 보증료율 상한 적용)등의 우
KT가 서울 용산구에 ‘KT DX IDC 용산’(이하 용산 IDC)’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KT의 13번째 IDC로 문을 여는 용산 IDC는 연면적 4만 8000㎡에 지상 7층, 지하 6층 규모를 갖췄다. 8개 서버실에서 10만대 이상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한 서울권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다. 10만 서버는 국립중앙도서관 3만개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용산 IDC는 ‘DX(디지털전환)’를 내세운 만큼 빠른 네트워크 속도가 눈에 띈다. IDC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단일회선으로 100Gbps 속도를 제공하는 것은 용산 IDC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또한 ‘원 IDC(One-IDC)’ 구조로 테라급(Tbps) 데이터처리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3분기 매출 4조 7308억 원, 영업이익 3615억 원, 순이익 395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44.2% 증가했다. SKT New Biz.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18.9% 증가한 1조 526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하여 역대 최초로 1000억 원을 넘어서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 진행에 나선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건설사의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전형을 제시한 현대건설의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는 한 번에 모이기 힘든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2020년 주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2021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출연진으로는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