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장 박구용 상무와 현대로보틱스 로봇연구소장 윤대규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는 ‘건설 로보틱스’ 분야를 2018년부터 노동 집약적 건설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 판단하여 신(新)시장으로서 전략적 육성과 기술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자동차와 같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던 로보틱스 기술의 노하우를 받아들여 건설 현장용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
LG전자에서 17일부터 ‘LG 그램 17인치 노트북’을 대상으로 그램 출시 7주년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마켓, 11번가, 위메프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최대 15만원 제품 할인 쿠폰과 모델별로 선착순 11명에게 LG 그램 x 로우로우 콜라보 한정판 캐리어를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캐리어는 기내용으로 적합한 20인치 캐리어이며, LG그램전용 커스터마이즈 핸들가죽을 추가로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프로모션 모델 중 하나인 LG 그램 17ZD90N-VX5BK는 인텔 10세대 코어 i5 프로세서(i5-1035G7)를 탑재했으며, 17인치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WQXGA(2560×1600)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사업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한 것은 올해 들어 7번째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설 연휴 브라질 마나우스/캄피나스 법인 방문을 시작으로 구미 스마트폰 공장(3월), 반도체연구소(6월), 생활가전사업부(6월), 삼성디스플레이(6월), 사내벤처 C랩(7월)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부회장이 부산을 찾은 것은 최근 ▲5G·AI 등 정보통신기술 발달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
SK텔레콤이 IoT 기반 상수도 운영관리 서비스, 물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사회적 약자 돌봄 서비스를 통해 그린뉴딜 시대 물복지 향상에 힘을 보탠다. SK텔레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사업 협력 및 수도 데이터 기반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SK 남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본부장, 신용식 SK텔레콤 Massive IoT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를 위한 IoT인프라 지원, 수자원 관리시스템 고도화, 데이터를 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인 17kg 건조기 신제품을 1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 건조기 AI(16kg, 14kg)에 17kg 용량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했다. 삼성전자는 17kg 건조기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용량(9kg, 14kg, 16kg, 17kg) 1등급을 갖췄다. 그랑데 건조기 AI 17kg 신제품은 국내 최대 용량으로 슈퍼킹 사이즈의 큰 이불까지 더욱 넉넉하게 건조가 가능한 것은 기본이고 내부를 꼼꼼하게 말려주는 ‘열풍내부살균’ 기능과 더 빨라진 건조시간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세탁물을 회전시켜 원활한 건조를 돕는 ‘리프터’와, 바람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M&A파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딩스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을 완결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라고 16일 입장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날 이스타홀딩스로부터 계약 이행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며 “이스타홀딩스가 보낸 공문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에 대해 사실상 진전된 사항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제주항공은 계약 해제 조건이 충족됐음을 밝힌다”면서 “다만, 정부의 중재노력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제 최종 결정 및 통보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전했
SK하이닉스 ‘노사불이(勞使不二)신문화추진협의회’(이하 노사불이)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행사를 통해 총 3400만원을 지역 농가에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취지로 운영해온 노사협력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구성원 행복 증진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자는 매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채소 재배 키트, 쌀, 친환경 유기농 간식 등으로 구성된 체험박스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SK하
KT는 한국판 뉴딜의 ‘SOC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해 하남시에 구축한 ‘KT 기가세이프 SOC (KT GiGA Safe Social Overhead Capital: KT 시설물 안전관제 서비스)’ 솔루션을 15일 경제부총리 현장방문 행사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KT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대한민국 대전환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5G, AI, 빅데이터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지난 6일부터 신설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KT 기가세이프 SOC란, KT가 설치한 광케이블과 센서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붕괴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제하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형 시설안전/ 재난대응 솔루션이
삼성전자가 만 18세가 돼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 희망디딤돌'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부산, 대구,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경기도, 경상남도 등 5개 지역에 추가 운영하는 2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1억 원을 들여 5개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는 1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5개 지역에 센터를 추가 건립하는 2기 사업에는 2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5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을 수행할 NGO, 사회
현대엔지니어링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AI(인공지능)을 적용한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설계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업계 최초로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플랜트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시스템은 엔지니어가 직접 입력하는 수작업 방식보다 설계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조물의 최적 형태를 제안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단계에서 시공성 검토가 이뤄져 시공물량 절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플랜트 사업에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15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콘텐츠플래닝팀 디자인 전략 담당이며 20일까지 대림산업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직무내용은 ▲사업지 디자인 컨셉 기획 ▲상환경 디자인 ▲복합화 디자인 ▲디자인 컨셉·콘텐츠 구성 등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전공 등 ▲그래픽 및 브랜딩 디자인 2년 이상 10년 이하 경력 보유 ▲공간·그래픽·편집·산업·사이니지 디자인 전략·컨셉 기획 및 설계 가능 ▲디자인 프로그램 능통(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 외) ▲소비자 이해 및 마켓 센싱 역량 보유 ▲영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
7.10 부동산 대책에 부동산 구매를 생각했던 사람들과 기존 ‘주택임대사업자’들이 혼돈스럽다.자꾸 추가 확장되는 제재 정책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장려한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쇄한다는 것에 기존 등록자나 본 정책을 고려해 부동산 구매를 계획했던 사람들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에 업체 관계자들은 ‘똘똘한 투자’를 대안으로 말하고 있다. ‘주택임대사업자 제도’가 없어져도 기존 ‘임대사업’은 동일한 조건이기 때문에 기존 임대사업으로 성공한 사례를 잘 복기 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즉 기존 임대사업으로 충분한 수익을 낸 부동산을 잘 파악하고 가중되는 제재로 시장성이 불투명한 아파트를 피하는 ‘
LG전자,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이들 3곳은 경기 평택시 소재 LG디지털파크에서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이덕락 부사장,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주관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 LG전자,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