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방송인 백종원과 함께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여주는 새 광고를 20일 선보였다. 이날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첫 방송의 1부가 끝난 후에 나온 광고에는 ‘백파더’의 주인공인 백종원과 양세형이 깜짝 출연했다. 15초 분량의 광고는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2020년형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소개한다. 양세형이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서 냉장고 문을 못 열겠다고 하자 백종원이 “이 냉장고 안 써봤지? 요새는 손이 필요없어”라고 알려준다. 이어서 백종원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문 열어줘유”라고 특유의
KT와 kt wiz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프로야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를(narle)’ 영상통화를 활용한 kt wiz 응원단 언택트 팬미팅을 진행한다. KT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23일, kt wiz 김진아 치어리더와 ‘나를’ 언택트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택트 팬미팅은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 홈경기 저녁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kt wiz 응원단장, 장내 아나운서, 치어리더 총 9명이 한 차례씩 진행하게 된다. ‘나를’ 라이브 기능을 활용한 언택트 팬미팅은 KT의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프로야구를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채용문이 완전히 닫힌 상태는 아니다. 1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에 따르면 서희건설, 우미건설, 삼정기업, 원일종합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규 인력을 꾸준히 충원하고 있다. 금호건설, KR산업은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서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기계설비, 전기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토목시공, 토목공무, 개발영업, 골프장 개발사업, 건축구조관리, 물류센터개발, 홍보, 회계, 법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우미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과 손잡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지원에 힘을 보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에 1000억원을 예치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상생특별보증 프로그램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납입한다. 캠코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에 대해서는 협력사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한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3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운영을 지원한다. 두 은행에 각 500억씩 1000억원을 예치하고 은행들은 예치금의 3.5배인 3500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DS부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 로드맵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황 ▲설비/소재 및 공정기술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환경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 LSI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 이재용 부회장은 반도체 연구소에서 차세대 반도체
롯데제과 수원공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이 폐쇄됐다. 1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소재 수원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장 내에 별도의 공간에서 포장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그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직원과 지인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 측은 수원공장을 폐쇄하고 170명의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확진자와 타 근로자들의 동선은 거의 겹치지 않는다”며 “직원 전수 검사를 거쳐 방역 당국과 협의 후 공장 재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3세인 정기선(38)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7월 초 결혼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내달 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서울 명문 사립대를 갓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 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1982년생인 정부사장은 대일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육군 ROTC(43기)로 군복무를 마쳤다.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했고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6일 현대중공업 그룹의 로봇회사인 현대로보틱스가 KT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유
현대건설이 미국 NASA에서 개발하여 민간에 기술 이전된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 기능으로 실내 부유 바이러스 및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알파웨이브)’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은 기존의 환기시스템이나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를 통해 특정 크기 이상의 입자나 이물질을 걸러내는 것과는 달리,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헤파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 등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의 투자와 추천이 있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R&D 투자와 국내 및 해외 사업화에 향후 최대 2년간 1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2년 후에는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마린이노베이션이 이번 팁스에 선정된 과제는 ‘키토산을 이용한 친환경 코팅 종이컵 개발’이다. 통상 종이컵은 내부에 플라스틱 소재인 PE(폴리에틸렌) 코팅을 한다. 이 코팅 때문에 종이임에도
포스코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가격인상 및 생산/판매량 회복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포스코 2분기 실적은 별도 매출 5조9410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감소할 전망이다. 박현욱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이미 예상됐으며 수출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감산으로 톤당 고정비 상승 및 열연판매 증가로 평균판매단가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유통 및 수출가격이 이미 상승하고 있고 해외 대형 철강업체들도 6월과 7월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부회장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만나 전기차 동맹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22일 LG화학 오창공장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차 관련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의 고객사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다. 2022년 출시될 전용 플랫폼 전기차에도 LG화학이 공급사로 선정됐다. 양사는 전날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도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조만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주로 기아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에 출시
한화큐셀이 외국 태양광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허 침해 소송 결과 독일에서는 이겼지만 미국에서는 졌다. 19이 한화큐셀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한화큐셀이 중국 진코솔라, 롱지솔라, 노르웨이 알이씨 등을 상대로 낸 특허소송에서 한화큐셀의 손을 드러줬다. 한화큐셀이 승소하면서 진코솔라 등은 독일에서 해당 특허를 침해하 제품들을 파기해야 하고 앞으로 수입·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유통된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리콜 의무도 부담한다. 독일법원과 달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진코솔라 등 한화큐셀이 특허를 침해한 것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한화큐셀은 ITC에 항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호주에서는
LG전자의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회사 등에 대한 수사를 전날 잠시 중단했다가 19일 재개한다. 이날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LG전자 인사팀 사무실과 LG CNS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으며 전날 밤 10시 넘게까지 이어지자 중단한 후 이날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LG전자 영업본부를 상대로 1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LG전자에서 부정채용이 있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LG전자 서울역빌딩 인사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등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